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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세입자로 거주중이고, 약 3개월 뒤 계약만기일이라 이사갈 집을 알아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제 전세계약이 끝나면 집주인도 집을 매도한다고 새로운 집주인이 정해져 계약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지금 상황으로만 보면 저는 별 문제없이 만기일에 전세금 받고 퇴거하면 됩니다만,
새로운 집주인이 약 4개월정도 세입자로 있어주기를 희망합니다. 집을 매수하고 다시 매도할 생각으로 보입니다. 왜냐면 4개월간 더 거주하면서 다른 매수예정자가 집을 보러오면 보여주는 조건으로 소액이지만 이사비용정도 지원해준다고 합니다.
사실 저도 다음 집은 매매로 계약을 진행할거라 집을 여러군데 봐야하고 시간이 조금 더 있으면 좋을 것 같아 4개월 더 거주하는 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매가 시세보다 저렴하게 전세살이중이긴 합니다만, 새로운 집주인이 4개월 뒤에 전세금을 잘 돌려줄 수 있을지에 대한 문제가 있어 살짝 걱정되기는 합니다.
집과 관련된 내용은 너무 생소하고 잘 알지못하는터라, 이런 경우가 종종있는지도 궁금하고, 제 입장에서 이사비용 지원받고 새로운 곳으로 가기 위한 준비 시간을 더 가지는 것도 나쁘지 않은건지.. 잘 모르겠어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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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닥
매도 안되면 주인네는 전세 보증금 안빼주려고 할것 같고요.
모든건 순리대로 하는게 마음 편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