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개수수료 깎아달랬다가 한소리 들었습니다81
- 쮸쮸쪽
- 등록일 2024-08-27 21:19
- 조회수 14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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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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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터
@wow183 물건 봤고 그거 계약할 생각이면 위험합니다. 애매하긴 한데 해당 물건 계약성사에 충분한 기여를 했으면 수수료 지급의무가 있습니다. 정확한 건 재판 가봐야 아는 거긴 한데 계약서 쓰기 직전에 수수료 협의 안 돼서 같은 물건 다른 중개업자 통해서 계약한 사례가 있습니다. 원 중개업자가 소송걸어서 수수료(상한대로) 받아냈습니다. (대법원 판례) 그러니까 진상질 잘 할 자신 없으면 물건보기전에 수수료부터 협상하세요. 물론 진상질 잘 하는 분은 계약서 쓰고 나서도 잘 깎으십니다. 저는 능력 없어서 물건보기 전에 딱 정해놓고 시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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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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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ow183
@에터 논리로만 설명을 해야한다면 제 답변은 선생님 말대로 판례대로 리스크가 높습니다.
헌데 본 거래처럼 오피스텔 월세 수수료 고려하면 소송비용이 더 들거 알기도 하고 어차피 인근 부동산일텐데 결국엔 그 동네에서 나쁘게 소문 나는게 더 마이너스인 걸 보통은 알죠
그리고 월세 물건에는 공인중개사 분들이 다른 매매나 전세만큼 포지션을 높게 주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돈이 안되니깐요.
원댓글처럼 진상될 각오하고 해야하는 일이라 추천드리고 싶진 않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애초에 시작부터 깎고 거래 시작해와서요 (애써주시면 높여서 드립니다 당연히) 부동산은 항상 느끼지만 경험이 중요합니다.
댓글주신 시간과 정성에 감사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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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dyw
한국이 다른나라 대비 수수료가 싼나라 입니다. 타국도 책임 별로 안집니다. 대신형사처벌이 우리보다 쎔 수수료를 깍으려면 미리 협상하거나 미리 협상 안했으면 살때는 사는 사람 없을때 팔때는 물건이 없을때 해야합니다. 저도 무조건 깍아봅니다 안깍아주면 계약 하려다가 파토냅니다 널린게 중개사 다만 지금 서울 같이 물건 구하기 어려울땐 을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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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터
오피 월세 중개 수수료 백만원도 안할텐데 그거 깎으면 레알 원가도 안나옵니다.
최소 몇백은 나오는 수수료일때 협상이 되는 거지 수수료 30만원 50만원짜리는 깎기는 대단히 어렵습니다. 기본은 여기 아니면 다른 데서 수수료 저렴하게 중개받겠다인데 30만원 50만원짜리 수수료 깎아가면서 중개 안하려고 합니다. 다만 원룸 건물 주인이나 상가건물 통으로 가진 건물주가 건물 통째로 맡기면 전체 싸이즈가 되니까 수수료 협의 좀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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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익명_+
깎으려면 본인이 공부 많이 해서 깎을 구실을 찾아내야 합니다.
거래종료시까지 중개사가 해야할일을 제대로 못하거나 객관적으로 서비스품질이 떨어진다고 판단할 수 있는 증빙들을 모으세요.
예를들어 각종 공부(등기부, 토지대장, 건축물대장등등)나 공과금 정산이나 하자여부, 선순위&임대인 신용 파악(체납여부)등등
실무적으로 중개수수료는 합의가 아니라 당연히 해야할 임무를 제대로 못해냈을때 페널티처럼 까야 하는겁니다.
저도 어지간하면 다 주는데
하는꼬락서니가 나보다 모른다 싶으면 과감하게 깝니다. 그럼 중개사도 할말 없어요.
저번엔 임차인이 SH 보증금지원형 장기안심주택 대출 받아서 들어오는데, 계약절차나 내용을 잘 모르더군요.(sh측 법무사가와서 자사 계약서 양식을 쓰고 임차인이 공동임차인으로 들어감)
그런거 구실로 까나가야 명분이 생기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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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24+User / 하는거에 비해 수수료 너무 과한거 같아요
카레맛똥 / 책임도 안짐 10억원짜리 매물이나 5천짜리나 하는 일은 같음 건당 얼마로 받아야지 요율이 퍼센...
치코리타25 / 계약하는도중에 말하니 안해주죠 계약전에 말했으면 깍아줫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