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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동산 포럼 가끔 눈팅만 하는 부린이입니다.
이번에 전세이사를 가는데요, 가용현금을 모두 동원하면 이사가는 집에 전세대출을 많이 받지는 않아도 되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제가 무주택자라서, 요즘 핫한 곳들 청약도 계속 넣고 있구 나중에 적절한 조정기가 오면 매매도 고민중입니다.
(청약당첨은 신의영역이고, 매수를 하더라도 언제할지는 미정이다보니,,)
그런데 청약당첨이던, 매수를 하던 계약금으로 초기에 큰 돈이 들어갈텐데, 계속 전세를 살다보면 사실 잔금일에나 목돈이 들어오니 이사시기가 아니면 현금 조달이 많이 어렵다는걸 이번에 느꼈습니다.(23년도,24년도 초에 매수하기 좋다고 생각했지만, 전재산이 전세보증금에 묶여서 사실 매수가 불가능합니다. 복비를 물고 다음 세입자 구하기도 하락기에는 어렵구요)
그래서 이번에는 어느정도는 현금을 보유하고, 불필요하게 전세대출을 넉넉히 받을까 생각중인데요.
근데 계산기 두드려보면 같은 금액이더라도 대출을 줄이는게 이득이지, 재태크해서 은행 이자 이상을 얻는게 많이 어려워 보이더라구요
이런 경우에 꿀팁이랄게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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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거에 더 비중을 두냐에 따라서 다를거 같아요.
저는 급하게 다른지역으로 이사해야되서 살던집 월세놓고
저도 일부러 월세로 살고 이번에 2년만에 갈아타게 됐네요
집주인이 깔끔하게 반환하면 좋으나
전세자금이 늦게 돌아오거나 돈받자고 기나긴 싸움을 하는 경우도 있으니
아예 리스크를 줄이고자 보증금이 작은 월세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