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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4년초 까지는 신축 일반분양가 및 공사비에 대한 고찰로 글 많이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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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버전
[1] 서울중급지 : 14~16억 ( 강동(둔촌동 더샵포레), 서대문(경희궁유보라) , 북아현 등)
[2] 서울하급지 : 12~14억 ( 이문(이문아이파크자이, 래미안라그란데), 장위 )
[3] 경기도 상급지 뉴타운 : 11~13억 (광명, 성남)
[4] 경기도 중급지 : 8억~10억 (안양,수원,부천,일산)
[5] 경기도 하급지 / 인천 / 지방 : 5~7억
24년버전
[1] 서울중상급지 : 17억 ( 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 )
[2] 서울중하급지 : 12~13억 ( 장위 푸르지오라디우스파크 )
[3] 경기도 상급지 뉴타운 : 11~12억 (성남 헤리스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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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25~26년 상승원인 높은분양가에도 위에 명시한 곳들이 괜찮은 경쟁률로 완판 되고 있습니다.
서민을 위한 부동산 안정화 정책을 펼치는듯 보이지만, 기본적으로 자본주의에서 "판매자는 인기 많은 제품을 절대 가격을 낮추지 않습니다."
당장 올해말~내년초에는 대출규제등으로 거래량 자체는 모르겠습니다. 사실 조정까지도 생각은 하고 있구요.
근데 은행이 망하려는게 아닌이상, 주택담보대출 제한을 계속할까요?? 1년뒤 대출규제를 푼다면? 거기에 기준금리까지 인하되어있다면?
추가로 공급도 없다면?
저는 25년하반기~26년 이후부터는 억제된 수요, 금리인하, 공급부족 삼박자가 다 모이게 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번외로 서울부동산이 롤렉스와 비슷하다고 봅니다.
시계쟁이분들은 아시겠지만, 롤렉스가 인상률이 장난아닙니다. 특히나 이번엔 금값상승으로 콤비/금통 모델이 많이올랐어요.
둘의 공통점
첫번째는 "희소성"
롤렉스는 수작업 베이스라 한정된 수량만 생산하고, 청약마냥 "뽑기운"이 있어야합니다.
내가 방문예약한 시간대에 원하는 모델이 딱 나와야 살 수 있죠.
한정된 서울에 원하는 입지에 아파트가 지어지는걸 원가에 사는건 아무나 살 수 없는게 비슷하네요.(둘 다 피주면 다됩니다.)
두번째는 "판매가 / 원가 상승"
이게 되게 흥미로운 포인트라고 봅니다. 롤렉스도 분명 엄청난 상승률(이유는 스위스 내 인건비, 자재비 등) 로 시계거래소 까페등에서 항상 저가격엔 누가사? 라는 여론이 컸습니다만... 그말이 제가 입문한 이후로 5년이상 나오는 얘기입니다.
부동산도 마찬가지같네요. 서울에 저돈주고 누가사? 서울은 뭐 아파트에 금넣었냐 이러는데... 롤렉스도 기능으로만 보면 애플워치미만 잡이죠.
세번째는 "경제상황에 치명적"
정말 신기하게도... 서울부동산/롤렉스도 인플레이션 고금리로 가는 22~23년에 피가 많이 빠지고, 거래가 잘 안되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더신기한건 인플레이션으로 분양가 상승한것처럼, 롤렉스도 엄청난 인상률을 보였습니다.
네번째는 "비이성적"
그럼에도 사람들에게 상징을 주는 롤렉스 / 서울부동산은 비이성적인걸 꼭 기억해야합니다.
저는 사실 아직도 반포아파트를 평당2억씩 주고 사는걸 이해하지 못하고, "그돈씨"라는 생각이 가끔 들기는 합니다.
마찬가지로 대부분의 국민들은 입지가 나쁜 서울 신축 아파트가 평당 4천을 뚫는것도 이해하지 못할 수 있겠죠.
근데, 그건 그 사람들의 영역이 아닙니다.
번외로 롤스로이스에서 감성을 더해주는 스타라이트 옵션이 3,000만원 대라고 합니다.
이걸 저희는 이해못하겠지만.. 필수옵션중 하나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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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까지는 보합하지 않을까 생각해요
내년까지 보합하면 서울 상위권 빼고 나머지는
박근혜 말년대비 딱 물가상승률만큼 오른걸로 보여서요
그이후에는 또 물가만큼은 오를여력이 생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