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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경제에 대해 책을 보신 분들이나, 경험이 있으신분들은 보수진보가 각자 작은/큰정부를 지향한다는 것정도는 알고 계실듯 합니다.
( 혹은 꼭 책이 아니더라도 오랜 경험을 쌓은 투자자분들은 경험으로 체득하신경우도 많다고 생각됩니다. )
지지자들의 대다수가 작은정부를 원해 뽑은 보수정부가 / 지금 스트레스 DSR부터해서, 여러가지 규제정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해당 정책들은 장차관, 금융감독원장, 한국은행총재 등 경제,부동산,경영,법학 0.001%들이 모여서 충분한 회의나 검토 끝에 규제를 내놓는거겠죠. (제 주변 중 보수들은 소위 문재인한테 이상한걸 배워왔다. 라는 분들도 많으시더라구요.)
1. 규제책을 왜 할까 생각해보면... 위에 배우신 분들이 보기엔 앞으로 상승방향에 대한 가능성이 높으니, 규제를 한거라고 봅니다.
2. 당분간 규제책이 먹힐 수 있다고 봅니다. 앞으로 둔촌주공 입주물량, 코스피,나스닥이 휘청거리는 국면이라, 매수 심리를 꺾기엔 분명 골든타임이라는게 맞다고 생각됩니다. ( 근데 이게 하락이란건 아닙니다. 보합정도로 막아내는 수준 )
3. 근데 1번 사항(둔주입주물량)으로 쇼크가 온다는걸 정부가 몰랐을요?? 그럼에도 왜 그린벨트 풀어서 공급늘리고, 계속 규제를 시행하는걸까요? 정부는 하이리스크 로우리턴의 정책을 펼쳐서라도 잠재되는 상승동력을 꺾지 못하면 골든타임을 놓친거라고 판단한거겠죠.
4. 저는 이번 규제책은 나쁘진 않았다고 봅니다만. 사실 최근에 1주택이 된 입장에서 매우 불안합니다. 정부가 규제를 부동산이 불황이고 하락장일때 할 리가 없거든요. 부동산 투자는 보수에 매수해서, 진보에 매도하는게 국룰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지금 보수의 정책은 진보와 비슷한 스탠스를 취하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5. 공급은 줄었지, 대출 막혔지, 전월세는 오르지, 전세보다야 비싸야 되니 집값은 오르지, 이패턴 입니다. 거기에 전세를 막자는 바보들이 있는데.. 집주인이 그럼 월세를 싸게 줄까요?? 그리고 전세 못없앤다에 한표 입니다. 전세를 없앤다?? 이건 유/무주택자 할거없이 다 부시겠단 건데 그 정권은 10년간 재집권 불가능이 뻔히보입니다. 과연 총대를 멜 대통령이 나올까요? ( 근데 전 이재명님이 되신다면 할거 같습니다. )
6. 물론 경제는 아무도 예측할 수 없습니다. 애덤스미스도 케인즈도 피터린치도 아무도 못맞춘다고 인정했습니다. 다만 방향과 가능성을 보고 따라가니 돈이 붙은거라고 했죠.
다들 아시겠지만.. 이제 서울~경기상급지 신축은 이미 전고점 대부분 회복했습니다.
저는 22~23년 글에서는 공사비상승으로 인한 높아진 분양가가 과연 소화가 될까?( 서울중하급지, 경기상급지 11~14억 / 경기 중급지 8~10억 ) 라는 내용으로 글을 많이 썼었는데... 계속 높은경쟁률로 완판되는거 보니, 한국의 부동산 사랑은 여전하단 생각입니다.
앞으로 무주택자분들은 25~26년부터 서울/수도권 공급부족 이제 몸으로 직격 체감할 시간이 왔습니다. 집을 안사도 느낄겁니다.
1년새 수도권 왠만한 아파트의 전세 가격 비교해보시면, 전세금 2억은 더 올려주셔야됩니다 고갱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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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집 사라는 얘기 아닙니다. 이제 참가비 비싸서 못삽니다. 돈도 안빌려주고 가격도 왠만치 회복했습니다.
대출막은게 누구한테 손해일지 다시한번 생각해보십시요. 이제부터는 이악물고 버티십시요.
13평에서 4인가족 사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했습니다. 집 평수 좀 작으면 어떻고, 조금 밀려나면 어떻습니까? 이미 버스는 다음정거장도 아니고 저 멀리 갔습니다.
전 서울 물건들이 목표치를 이뤄서 2개는 정리 했습니다.(서울 하나는 항상 보유예정이고 경기도 에서 덜 회복한곳을 보고 있긴 합니다. )
마무리로 부자들이 왜 내가 살집 한채는 들고 있으라고 할까요? 인플레이션 방어도 맞는말이지만, 노후에 국민연금+주택연금만 해도 내 집에 살면서 충분한 노후 대비가 되기 때문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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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모박
전정부땐 규제하면 거품물고 전정부 까던 부동산 카페가. 현 정부에선 이런 분석 글을 쓰고 있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