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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재 원룸에 전세로 살고있는 임차인입니다.
현 상황은 계약은 이번년도 12월 말일까지 전세 계약으로 아직 좀 남아있는 상황이나 이번년도 1월에 이번 계약을 마지막으로 퇴실 통보, 또한 중도 퇴실도 문자로 문의했으며 새로운 새입자가 구해지면 중도 퇴실 예정이었습니다.
전세 세입자가 구해지지않아 9월까지 미뤄진 지금 며칠 전 집주인에게 전화가 와 새로운 세입자를 구했다며(사전 언질x 협의x) 언제 이사가 가능하냐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집을 부랴부랴 알아보고 11월 20일 정도에 이사가 가능한 집(매매 계약중인 집이라 소유자이전 후 대출을 하여 입주시 11월 20일 정도) 을 계약금 100만원을 걸고 집을 잡아둔 상태입니다.
그런데 이 집주인이 집을 나가는 날이 너무 늦다며 세입자를 놓치면 전세금을 못돌려준다, 최대한 9월 말일로 맞춰 나가라, 전세 계약 종료일 이후도 세입자가 없다면 줄수 없다, 소송걸거면 걸어라 이런식으로 통보를 한 뒤입니다.
황당함을 뒤로하고 전세금은 돌려받아야하기에 월세로라도 집 비워주겠다고 했으며 월세를 급하게 알아봐야하는 상황입니다. 이 집주인이 새로운 임차인이 구해진다고 무조건 준다는 보장도 없으니 고민이 크네요 이런 경우 제가 그냥 새로 구한 집, 계약금을 포기하고 그냥 전세 종료일까지 버틴뒤에 임차권등기를 하는게 나을지 아니면 제돈 주고 월세 나가서 새로운 임차인을 들어오게해서 전세금을 받는게 베스트일지 고민입니다. 평소에 부동산 관심없이 무지하게 살다가 닥치니 이렇게 되돌려 받네요.. 도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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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받고 나가야죠
계약금은 아무것도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