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적률 높은 구축 아파트 미래 어찌될까요?16

집값이 천정을 뚫거나 건축비가 획기적으로 낮아지지 않는한 결국은 땅값만 남을때까지 집값이 떨어져야 재건축이 될텐데 (당연히 슬럼화도 될테고) 아직까지 우리가 겪어보지 못한 미래라 어찌될지 모르겠네요.....

리모델링밖에 못해요 사업성이 구려서

하지만 아무리 해줘도 돈없는 동네는 재건축 리모델링 못함.

상계동이 안된것처럼 말이죠.

하급지는 아무리 대지지분이 많아도 투자로서 가치가 떨어짐 > 가격 안오름 > 재건축 어려움

개인적으론 국평기준 구축 10억, 신축 15억 정도 되는 동네여야 안정권일듯

리모델링도 옆 동네 5천세대인 남산타운이 엎어진 것 보면

천세대도 안되는 신당현대는 어려워 보입니다.

용적률 높고, 역세권도 아니고, 학군도 별로고,언덕에다가...

신당동 노후아파트 재건축 되려면 20년은 더 지나야 할듯 싶네요.

옆동네 신당 8구역 청구역에 포스코 고급브랜드 오티에르 들어오고, 건너편 신당동 떡볶이타운 근처 신당 10구역 재개발 돼서 대단지 아파트들 들어서 가지고 주변 편의 시설들 많아지고, 신당현대 근처들 소규모 빌라들 모아타운 조성돼서 아파트 들어서고나서 신당동 자체가 전반적으로 개발이 이뤄진 뒤에 그 다음이 신당현대 차례가 아닌가 싶네요. 그렇게 20년 뒤에 그 때쯤이면 옆에 푸르지오(2005)랑 같이 묶어서 재건축 한다고 하면 둘이 합쳐서 1,500세대 넘어가고, 공원 인접하고 하니깐

4대문 근처 노후도심지 주거 용적률 상향 같은 혜택을 바라본다면야 또 모르지 않겠습니까?ㅎ 진짜 20~25년은 지난 뒤의 가정입니다ㅎ

왕십리자이랑 신당현대는 신축차이도 있긴한데 도로하나 차이지만 구도 다르죠..고점대기준으로는 오히려 갭이 준거라 신축 구축차이 양극화 영향을 받은 아파트같지는 않습니다. 마포쪽 도화현대, 옆단지인 도원삼성은 거리도 안건너고 서로 구축에 옆인데도 가격차이가 심하거든요.

하이베르를 비교로 잡아야할거같은데

신당현대는 오래된 연식에 역세권도 아니라 혜택받기도 어렵고  연식으로는 재건축을 해야하나 용적률이 너무높고  신축따라가기위해선 리모델링정도가 답인데 너무 구축이라 지하주차장도 없어서 리모델링가기에도 비용이 많이 들죠.(기존에 지하가 뚫려있는것과 아닌경우 공사비 차이가 심함) 그 공사비를 감당하면 근처단지 대비 메리트가 있어보이진 않아서 적당할때 갈아타시는게 좋지않을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