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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끝에 요약 있습니다.
임장을 가면서 동네 부동산 중 서너군데(편의 상 A,B,C,D) 들어가서 간단하게 상담 하고 A와 B부동산에서 당일 볼 수 있는 집을 두어군데 보고 왔습니다.
그 중 B와 두세 번 더 연락하고 집도 보러 다녀왔는데요.
문제는 갈수록 느끼는 건데 B부동산이 A부동산에 비해 나은 점이 하나도 없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매수 의사를 밝힌 집이 있는데 가격 조정도 영 별로고
(이 부분은 파시는 분이 완강하셔서 뭐 더 할 수 있는게 없었다 쳐도 그 과정이나 대화하는 방법이 별로 성의가 없이 느껴졌습니다)
사장님은 거의 가게에 안 계시고 중개보조인(?)인지 실장님인지 한분이랑만 이야기 하고 집도 보러 다녔습니다.
(사장님은 유투브도 하시고 정보도 많이 알고 계시긴 합니다)
의사결정도 항상 사장님과 전화 한 통화를 거쳐야 가능하고 매물도 보러가기 전에 확인전화 드리고 가야했습니다.
(실장이 사장님께 전화->사장님or실장님이 매물 가지고 있는 부동산에 전화->사장님 전화 받고 확인 후or실장님이 전화 후 집 보러 감)
반면에 A부동산은 처음부터 사장님과 이야기 하고 집도 사장님과 함께 보러 다녔습니다.
대화해 보면 단지에 대한 정보도 많이 알고 계시고 느낌 상 가격조율이나 기타 조건들도 훨씬 잘 조율 해 주실 것 같습니다.
A부동산은 사장님이 직접 매물노트 수기로 관리하시고 거의 매일 업뎃 하시는 것 같습니다
B부동산은 네이버부동산 보고 전화 해서 확인 후 진행합니다
단지 특성 상 단독매물은 거의 없고 대부분 매물도 네이버부동산에 노출되어있습니다.
처음 임장 간게 8월 초인데 마지막에 사려고 한 집이 가격조정이 안 된 이후로 한달 넘게 따로 연락은 안했습니다.
이번에 임장을 또 가려고 하는데 가능하면 조건에 맞는 집이 있으면 계약까지 할 생각입니다.
이 상황에서 B부동산을 안가고 A부동산에 연락해서 진행해도 문제가 없는지 고견 부탁드립니다.
요약:
1. A,B 부동산과 집 보러 간 적 있음.
2. 이후 B부동산과 수차례 더 집 보러 다님
3. 마지막으로 조건 조율 안된지 한달 넘음
4. 그 과정에서 B부동산 마음에 안드는 점이 많았음.
5. 이번에 다시 집 보러 갈껀데 A랑 연락해서 가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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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랑 할 이유가 없내요
이런 경우 굳이 B에 연락할 것 없이 그냥 A할 연락하고 집 보러 다니면 되나요?
혹시 단지 내에서라도 마주치면 좀 불편할까봐요
A랑 B랑 서로 모르는 사이도 아니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