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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7월에 친척분께 매수도와드린 곳인데 생애 첫 투자여서 신경이 많이 쓰였습니다. 분명 시세보다 많이 저렴한 급매(잔금을 일주일만에 치뤘음)여서 안전마진은 있었는데 아직 정비구역 미지정이라는 리스크가 있었죠. 상대원3, 신흥3, 태평3구역이 2030 성남재개발 구역인데 신흥3, 태평3은 작년에 구역지정이 되었고 상대원3은 구역 내에 초등학교가 있다보니 교육환경영향평가라는 걸 해야 하는데 1,2차에서 고배를 마시고 3차인 오늘 통과되었네요. 큰 산을 넘었기에 연말쯤 구역지정도 되리라 봅니다. 입주까지 순탄하게 진행되길 바래봅니다. 재개발도 서울이 좋은건 맞는데 초기투자금이 너무 많이 들죠. 그래서 경기도 재개발로 눈을 돌리면 성남, 광명 정도가 괜찮은데 광명은 이미 진행이 많이 되어 투자금이 높아요. 성남도 상대원3 빼고는 초투가 최소 4억부터 시작하네요. 물론 상대원3은 입주까지 10년 이상 예상하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그래도 초투 2억 이하에 가능한 곳은 성남에선 여기가 유일하죠. 시에서 계획한 구역이 아닌 가로주택 등등은 저렴한 곳도 있는데 거긴 불확실성이 너무 큰거 같구요. 재개발은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라 초보분들은 분양권이나 전세끼고 매수하는게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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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푸
무조건 되는곳이죠.
제일 후순위라 그렇고 위치도 제일 안좋고
구성남 개발의 마지막 퍼즐이 될곳.
부동산값이 눌려 많이 싸졌을듯요.
금빛가진분이 15억 간다고 하던데 10억에 머물고 있으니.... 상대원 갈길이 멀죠.
재개발에서 최고의 목표인 '무조건 되기만 한다'면 더 바랄게 없죠. 각종 소송, 지연, 공사비 상승 등으로 추가분담금이 늘어도 중간에 엎어지는 것보단 나으니까요. 상대원3은 형님들 잘 따라가는 막내같네요. 근데 막내가 9500세대라 규모는 제일 크지만요.
거기가 15억이면 다른곳은ㅇ30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