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차계약시 위임장 원본이 아닌 사본은 위험할까요?6
- 하늘파도
- 등록일 2024-10-11 16:46
- 조회수 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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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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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파도
그렇군요. 위임장, 인감은 보통 그 대리인(어머니)이 가져가네요.
위임장, 인감은 보여주시기만 하고 부동산이 보관하지는 않네요.
그런데, 여태까지 부동산업자는 자기가 위임장, 인감을 보관해 왔다고 했을까요? 이 동네는 그렇게 해왔나 보군요.
저의 경우는 위임장, 인감 원본을 나에게 달라고 할 의무도 없는거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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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익명_+
아니에요.
계약당사자는 글쓴이 본인인데 왜 계약 중요서류를 남한테 맡깁니까?
말도 안되는거죠.
인감증명서야 백보양보해서 사본 받아놓으시면 되는데
위임장은 원본 내놓라고 하세요. 이것도 백보 양보해서 아주 깨끗하게 칼라 스캔본PDF로 달라고 하세요. 법원도 요샌 다 PDF로 제출합니다.
문제는 보통 문제가 안되면 문제가 아닌데, 문제가 생기면 문제가 됩니다.
글쓴이가 생각하는 그런 우려스러운 일이 생기면 결국 입증책임은 본인한테 있는 거고, 그때 법원에 내놓을수 있는 자료는 저거밖게 없는겁니다.
이 건의 경우 리스크는 후에 집주인이 계약무효를 선언했을때의 대항력 문제인데요,
사건터지면 부동산도 보통 나몰라라 하기때문에 본인이 다 챙겨야 합니다.
보통 사람들은 이처럼 어머니나 가족이 대리인으로 나왔다 그러면 대충 부동산 믿고 그런갑다 하고 넘어가는데
그거 잘 확인하셔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도장 날인된거랑 인감증명이랑 두개 붙여놓고 돌려가면서 한글자씩 읽어봐야 하고
위임인 신분증이랑 가족이라면 가족증명서 다 확인해야 하고 실제 임대인한테 전화 걸어서 화상통화든 목소리든 듣고 확인해야 합니다.
좋은게 좋은거라고, 걍 뭔일 있겠어 나는 아니겠지 하다가 보통 당하는겁니다.
가끔 그런거 요구하면 까탈스럽네 그런거 안해줘도 너말고 임차인 얼마든지 줄서있어~ 라고 하면 걍 뒤돌아보고 나오시면 됩니다.
사기당하는 사람들보면 욕심에 눈이멀어 그런거 다 걍 대충 넘어가다 당하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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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임장에 사본은 의미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