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지금 상황은 지방 살고있고
- 본인 가용현금 2억, 세후 350, 결혼 앞두고 있음.
- 여친 가용현금 3천, 세후 250
- 전세로 2년 살 집 구하는 중. 1년후 이직 생각중이라 매매는 그때 위치 보고 할 예정.
- 1번 매물 생각 중이었는데 엊그제 2번매물 연락와서 급 고민되는 상황.
1. 2019년식 아파트. 33평. 보증금 1.5억 월세 26만원. 2년계약에 1년은 월세 공짜라 사실상 월세 13만원.
- 직장 30분 거리 (출퇴근시간 아니면 20분), 매물2와 비교시 도심지와 가까움. 미니멀하게 살거라 단 둘이 살기엔 조금 넓은느낌. 주차 1.3.
- 기업형 민간임대 주택이고 Hug 가입가능. 계약기간 안채워도 3개월전에 말만하면 보증금 받고 퇴거 가능.
2. 2000년식 구축 아파트. 24평. 전세 7천만원
- 구축이라 단지도 노후화 됐고, 구조가 확장형도 아니라 많이 좁은 느낌이지만 둘이 살기엔 괜찮지 않나 생각중. 욕실은 하나. 주차도 0.9.
- 직장 10분 거리, 비교적 촌이지만 애도 없고
둘이 사는데 큰 지장 없는 인프라.
- 보증금이 싼게 매력적. 남는 현금은 snp500에 넣을까 생각중.
머리로는 2번인데 마음은 1번임..여친은 본인은 둘다 괜찮으니 나보고 선택하라는 입장. 어디가 더 좋을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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