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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니 호불호가 생겨서 여쭙니다. 직장이 주기적으로 계속 전국을 도는 상황이라 꼭 필요한 위치는 없는 상황입니다. 수도권 4년, 지방 2년, 수도권 4년, 지방 2년 뭐이런식입니다. 수도권도 여기저기에 흩어진 위치로 가야하고요.. 위치도 제1외곽순환라인 근처에 걸쳐있는곳이 많고 서울중심부엔 별로 없습니다. 다만 송도, 청라, 미사, 동탄 이런 신도시들은 주변에 구도심이 없어서 물가도 비싸고.. 체인점 일색인게 싫더라구요. 2017년 이후 최근연식 아파트들도 외국인이 지은 아파트들이 많고 코로나 자재수급 상황도 있다보니 좀 꺼려지고요. 다만 지하주차장 연결되고 주차난은 크게 없었으면 합니다. 2010년식 +-5년 정도의 준신축이면 충분합니다. 장거리출퇴근이 기본이라 고속도로 접근성 좋고, 집에 다와서 꽉 막히지 않았으면 하고요(서울중심부 같은..) 강남,판교 접근성이 좋으면 더 좋은데 필수조건은 아닙니다.(지하철 혹은 광역버스 등 한방에 가거나 앉아가거나...) 32평 기준 8억 이내였으면 합니다. 최대 10억... 제 머리속에 떠오르는 곳은 인천 연수구 동춘역 인근, 수원 영통, 일산, 하남.. 뭐 이런곳들이 떠오르는데... 살아보신곳들 중에 추천해주실만한 곳이 있을까요? 구도심 상권 + 07~15년 준공 준신축 아파트 + 고속도로 접근성 충족하는 수도권 지역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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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이 떠오르네요
답변감사합니다. 근처아파트 호갱노노 좀 싹 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