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감소 위기론이 호들갑을 넘어 ㅂㅅ짓인 eu107

말씀하신 인구가 적은데도 GDP가 높은 국가들은 

대개 주로 자원 부국이거나 금융 허브와 같은 특수한 경제 구조를 가진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석유 자원이 풍부한 중동 국가들이나 금융 중심지인 룩셈부르크, 싱가포르 등이 그렇죠

당연히 우리나라의 경제 구조와는 상당히 다릅니다. 

내수는 단순한 수단이 아니라 경제의 안정성과 지속성을 지탱하는 중요한 축입니다. 

내수가 축소되면 기업의 매출 감소, 고용 불안, 소득 감소 등으로 이어져 소시민의 생활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개인의 경제적 안녕은 전체 경제의 건강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내수의 약화가 개인에게 미치는 영향을 간과하기 어렵습니다.

물론, 말씀하신 "내가 잘살면 된다"는 생각은 글쓴 분 개인의 관점에서는 이해할 수 있지만, 경제는 다양한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시스템이므로, 내수가 쪼그라들면, 내가 잘살기 위한 문이 굉장히 좁아집니다. 자영업자들의 수가 줄어들고, 기업은 일자리를 줄이게 되고, 대출 연체 등이나, 채권시장의 경직으로 인해 기업들의 차입이 힘들어 지는 상황에서, "내가 잘살면 된다"와 같은 '개인 노오력'론은 빛이 바래질 수 밖에요.

현 시점에서 이미 잘살고 계시다면 잘 대비하시면 되시겠지만,

지금 시점에서 자산을 쌓아올려가야 하는 입장이거나 

미래세대라면 암울한 미래가 기다리고 있을 수 있습니다.

@타노

모두 옳으신 말씀이십니다. 논의는 필요하죠. 근데 그건 어디까지나 합당한 대응 수단과 같이 오가야 하는거지 밑도끝도없이 '나라 망한다 너 ㅈ됐다' 도배질하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그레이오거 

책 한 권만 읽은 사람이 이렇게 무섭군요. 정확한건 글쓴님  말씀은 틀린 말씀 입니다. 

@타노 

 1955년 한국

총 인구수: 2000만명

1인당 국민소득: 37달러

앞으로는 어떻게 될까요?

사람이 살까요 죽을까요? 물론 살 가능성도 있지만 

뒤질 가능성이 높겠죠? 

전문가의 의견은 이정도로 받아들이시면 됩니다.

'지금 너네가 서있는곳으로 트럭이 존나게 

맹렬히 달려오고 있다' 

@azazzaz 

15년 후 2040년까지

초중고  절반 폐교

대학교 70% 폐교

생산가능인구(15~64세) 1000만명 감소 

지금하고는 상당히 달라지지 않을까요?

위 수치는 배팅이 아니라 이미 확정인 것입니다

전국 초등학교 갯수가 현재 6100개 입니다

20만명 출생하면 학교당 평균 33명씩 배정됩니다. 한 교실이 아니라 한 학교에 33명 입니다

초등학교 절반 이상이 폐교들어가고 통폐합 될 것입니다

서울을 보면 30년간 출생아가 18만명대에서 3만명대로 5분의1로 줄어들었습니다

서울도 통폐합 마찬가지 입니다

지금 전문대, 4년제 포함 대입 정원이 47만명 입니다

20만 출생아 진학률 80% 잡으면 16만명 대학가는데 이건 현 정원의 34% 수준입니다

66%는 폐교해야한다는 것이죠

생산가능인구는 15~64세의 50년간 인구입니다

올해 0~49세 인구가 15년 후 2039년 15~64세 인구 됩니다

2040년의 생산가능인구 1000만명 감소는 현재의 0~49세 인구로 이미 확정된 것입니다

최고치 3770만명에서 1000만명 가량 줄어들어 2760만명 됩니다

2030년 넘어가면 저출산 고령화 인구감소를 몸소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엄격진지한게 아니라 생각을 하는 것과 아예 하지 않는 것과 차이가 있습니다.

소시민들이 문제를 문제로 인식하지 않으면 정치에 반영도 되지않고

우리같은 소시민들이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불리한 방향으로 흘러갑니다.

여태까지 알아서 되어왔는게 아니라 걱정하는 소시민들이 바꾸어 온겁니다.

똑똑하고 대단한 사람들이 알아서 해준다고? 

하 소인배 근성 진짜 그냥 입닫고 살아요. 뭐 잘났다고 글까지 써가며 ㅄ인증을 합니까?

@블랑990

만원짜리 물건 살때도 오만 고민하는게 사람인데 수십억짜리 지르면서 님이 고민한 문제 생각 안해봤을거같나요. 님과 저의 차이는 하나입니다. 전 제 행동의 근거로 삼는거고, 님은 남 망하라는 저주의 근거로 삼는거죠.

그리고 무슨 소시민을 억압받는 피해자처럼 여기시는데 실은 정반대입니다. 민주주의-평등선거하에선 쪽수가 힘입니다. 그러다보니 소시민은 엘리트보다 약하지만 소시민[들]은 엘리트[들]보다 강합니다. 결국 민주화 이후에는 소시민들이 항상 이기고 방향을 정합니다. 그래서 하위 90%가 상위 10%에 빨대꼽는 체제가 흔들림 없이 지금까지 이어져온거에요.

그러니까 똑똑하고 대단한 사람들이 알아서 해주는게 아닙니다. 해외로 튀지 않는 이상 지들이 살기 위해서라도 그렇게 할 수 밖에 없는겁니다.

님은 서민들이 방심하면 불리한 방향으로 간다고 생각하시는데 반대입니다. 엘리트가 방심하면 순식간에 끌어내려지는거에요. 왜냐하면 항상 져왔고 계속해서 질거기 때문이죠. 세계최고 상증세, 부동산 거래세, 세계유일 종부세, 조합원 때려잡아 무주택자 퍼주자 분상제, 기대이익에 부과한다 재초환 등이 있는 나라에서 뭐라는겁니까 진짜.

다만 저는 성격상 빌붙어사는걸 못견디는지라 한사람 몫이라도 할려고 발버둥치는거고, 님은 부끄러움은 커녕 더 뜯어내야된다 '연대'를 원하시는거고요. 그런게 대인배라면 그냥 소인배 할랍니다.

@그레이오거 부산역 구석 노숙자도 비분강개할 줄 아는걸 불구하고, 내 욕심, 내 탐욕만 챙기는 놈들은 결국 매국노, 괴뢰 앞잡이가 되더군요.

그게 바로 윤석열 같은 놈들이죠.

@그레이오거 

자본이 원하는 건 착취이지 공생이 아닙니다.

꿈 같은 소릴 하시네요 ㅋㅋㅋㅋㅋ

발전적인 토론을 통해 수준높은 시민으로 도달하기란 결코 쉽지 않죠

@그레이오거 대비를 하려면 위기 의식이 있어야죠

지금은 위기 의식을 느끼는거고, 얼마나 그 크게 위기의식을 느끼고표현하냐는 사람 차이인거구요.

오랜만에 뵙네요. 부포를 아주 떠나신줄 알았는데, 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