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서탄면 경기국제공항 선정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보는 이유38

뭔가 잘못 생각하시는데.. 군공항이 주 용도인 공항이에요. 그냥 여객기 소음도 장난이 아닌데 전투기 이착륙 소음은 급이 다릅니다. 애시당초 사람 많이 사는 곳에다 지을 수가 없어요.

@닉네임할거없네ㅠㅠ 

정부 오피셜 보도 자료 안보셨죠? 

이번 계획은 명백히 군공항이 아닌 국제공항입니다.

여객수 전국 3위인 김포공항 4위인 김해공항 사이 수준으로 계획된 국제공항이에요.

선정 예상 위치는 개인마다 의견이 다를 수 있지만 군공항 주 용도란건 분명히 틀린 내용입니다.

@마틴DB 

화옹지구가 반대하는 이유가 뭔지 아세요? 군공항 이전이 메인인데 민간공항 세우는척 꼼수 쓴다고 반대하는겁니다.

애초에 수원군공항 노후화로 이전해야하는 상황 아니었으면 경기남부권 공항은 검토조차 필요없습니다. 경기 남부권에서 인천공항이 얼마나 멀다고요.

@닉네임할거없네ㅠㅠ 

저건 군공항이든 국제공항이든 공항 건설 반대라는 정해진 목적성 의사를 가진 단체 주장이라 저런 주장을 할 수밖에 없는 거죠. 실제 정부 오피셜 보도자료는 대한민국 상위권 수준 국제공항이에요. 저 사람들은 어떻게든 공항 건설 반대라는 목적 이루려는 사람입니다.

공항 활주로나 여객터미널, 주차장같은 인프라는 실제 뚜껑을 열어서 몇 명이타든 태초 여객과 물류 계획에 맞춰서 건설해야 하기때문에 계획 대비 꼼수치는건 어렵습니다. 

지방공항처럼 수요예측 틀려서 파리날리는 한이 있어도 공사는 수요예측 계획대로 진행해야 되는거죠. 진짜로 꼼수를 부리는거라면 실추진 전에 계획에서 들통 날거에요. 여객터미널, 활주로, 주차장 계획만 봐도 꼼수인지 알테니까요.

그러니 지금은 명확히 꼼수다라고 판단하는건 어렵고, 꼼수 리스크가 있다 정도로 판단하는게 맞을 것 같네요.

@마틴DB 그렇게 물타기를 해야 반발이 좀 줄어들고 화성시장 화성시 국회의원도 면이 좀 서고 하니 그렇게 할 수밖에 없죠. 근데 이건 군공항 이전 문제 아니었으면 시작도 안했을 사업입니다. 정부입장에서 국제공항 사업성은 별 필요 없고, 민원 제일 무마하기 좋고 땅 쉽게 수용할 수 있고... 뭐 이런 게 필요한 거고 그게 화성일 겁니다. 그걸 화성시도 아니까 미친듯이 반대고 다른 데는 걍 화성시에 들러리니까 비교적 덜 반대고.... 

정부도 군공항만 화성 보내고 국제공항 만들 돈으로 청주공항 밀어주는 게 낫다는 건 아는데.... 민원이 문제에요. 그리고 화성 거기는 이미 (사실상)나라땅이라서 수용절차가 매우 간편합니다. 처음부터 거기 찍어둔 이유가 있어요.

@마틴DB 

민간공항이 메인이든 군비행장이 메인이든 어찌됐든 경기 남부권 신공항에 군 비행장이 들어간다는건 기정사실이잖아요?

군 비행장이 인구 밀집 지역에 들어가는게 가당키나 하다고 생각하시는거세요?

애초에 군 공항 이전이 아니면 시작도 안했을 사업인데 누가 메인이냐 무슨 소용이에요. 군 비행장을 이전하지 않을거면 공항을 새로 지을 필요가 전혀 없는 지역입니다.

전투기 이착륙하는 대구 동구 k2비행장 근처에서 한 달만 살아보시면 지금 님이 하는 얘기가 얼마나 어처구니 없는 소리인지 바로 알게 되실겁니다.

@에터 @닉네임할거없네ㅠㅠ 

위에 두 분 하는 말씀 합리적 추론이라 충분히 이해합니다. 제 의견은 다양한 예상 관점 중 하나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고, 만약 정부가 답정너로 화성 정해놓고 평택 이천 들러리세워 드라마 각본 쓴거라면 정부 입장에서 화성에 상당한 배려를 해 준거라 생각되네요. 원래 군공항 답정너였던건데 국제공항기능 포함 답정너가 된거라면 상당히 배려깊은 꼼수에 해당하는거죠. 여객 물류를 기능을 넣는 것만으로도 투자비가 상당하니까요. 인구폭감기에 화옹지구가 과연 이번 국제공항 개발기회가 아니면 다른 기회가 있을까 싶네요. 화옹지구 너무 외곽에 인프라도 없어서 평생 쳐다 볼 기회도 없던 땅인데 국제공항이라도 생기면 그나마 외지인들 눈이 몰리고 투자도 들어올 기회인 것 같네요. 제가 땅 주인이면 개발기회 있을 때 찬성하고 물 들어올때 팔고 그 돈으로 더 좋은 땅 삽니다. 땅도 이용 가치가 있고 실제 내 생활에 도움이 되어야 좋은 땅이지, 죽기전에 개발 될지도 모르는 땅, 가격도 잘 안오르고 팔리지도 않는 땅 등기로 갖고있어서 뭐 하나 생각하는 사람이라서요. 투자는 결국 실익과 수익률이니까요. 반대하는 사람들은 국제공항 반대하면서 산업단지나 도시개발 같은거 기대하고 반대할텐데 인구 폭감기에 과연 눈감기 전 그런 개발이 될까싶네요.

평택도 못해요 

환경상으로는 화성이 맞고 정부에서도 화성을 이전부터 유력하게 밀고 있었죠

다만, 화성시(장)이 반대단체도 만들어서 운영할 만큼 반대에 사활을 걸고 있죠

화성은 과거에는 아니었지만 최근에는 파란쪽이 우세하죠(파란쪽 반대기조가 강합니다)

돌아가는 분위기 보면 당분간 파란쪽이 계속 우세할 것 같은데

군공항이전...? 쉽지 않을겁니다

@나이로비 민간공항으로서 적자난다는 얘기죠. 물론 청주나 화성이나 걍 국방비 쓴다 생각하면 되긴 하는데, 억울한 건 억울한 거죠. 걍 군비행장만 지으면 될 것을!

@에터 머 지금처럼 소소하게 가까운곳들 소형 저가 몰아주면 될듯

군에서 화성찍었는데 결사반대해서 이전 못하고 있는중이긴합니다. 결론은 군공항 못갈꺼같고 경기공항도 큰행사 하지않는한 못하지 않을까요?

@있넹 반대해서 안될 것 같으면, 한국에 공항 하나도 없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