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단지 재건축이 매력이 없다고 생각하는 이유..85

@네이더스 

어디서 반포를 들먹여???

십년전에도 지금도 반포면 따봉인데

@꿈꿈 목동사례에 반포 비교하며 얘기 꺼낸거 자체가 가당치도 않다고 ㅋㅋ

어떤 상 병신이 목동>>반포라 생각하고 달겠냐ㅋㅋㅋ 

반포가 당근 넘사지 죄다 문맹들인가 

목동 재건축이 언제쯤 될까요? 10년 안에 되기는 어려울겁니다.

뭐 아주 희망적으로 봐서 연도별 출생아 수가 20만명은 유지된다고 치더라도.. 여러모로 어렵습니다.

2024년 기준으로 서울 초등학생이 36.8만명이라고 하네요. 한 학년당 6만명 조금 넘는 수준입니다.

전국 초등학생 숫자는 248만명이라고 하네요. 전국으로 보면 서울의 비중이 15%가 채 되지않습니다.

대한민국 인구수 대비 서울의 인구수는 18% 입니다. 초등학생 수 자체는 인구수 대비했을 때 평균 이하라는 얘깁니다.

암튼 지금 연 40만명 수준에서 서울이 6만명을 유지하고 있는데, 연 20만명이 되면 3만명이 되겠죠? 

거기다가... 지금 대치동 인근은 재건축 열심히 진행중입니다. 은마는 뭐 언제될지 모르겠지만.. 목동이 은마보다 먼저 되기도 쉽지않을 것 같고, 개포동 경우현이나 6/7단지 재건축 남아있고 그러면 이쪽 초등학교들만 하더라도 1급 학군지 필요한 만큼은 다 충당이 될겁니다.

게다가 다른분이 말씀하셨지만 잠실도 많이 치고올라왔구요, 마포는 아직은 멀었지만 그래도 옛날보단 학원가도 많이 생겼다고 하구요.

@적절한상대 애들이 많다고요? 

출산율 좆박은거 아직 체감 못하시는거 같은데 애들 많은 동네도 지금 한때에요

지금 태어난 애들이 초등 입학할 때가 되면 머릿수가 1/2로 줄어들거든요

초중고 12년 한바퀴만 더 돌면 지금 애들 많은 뉴타운, 신도시 전부 다 학교 문닫고 통폐합 시작해야 됩니다

일단 이미 확정된 사실은 30년 뒤 대한민국 인구는 3000만이고, 그 중 1500만명이 65세 이상 노인임

@Constellations 

그렇기에 더더욱 목동이 좋을거 같은데요

서부권 주변이 다 무너지고 목동학군 학원만 남겠죠

@적절한상대 

초등학교 통폐합하려고 합니다.

@xix55  지금 서부권이 전부 다 무너지냐 목동은 버티냐에서 전자는 전혀 생각을 안하고 계신겁니다. 근데 전자가 될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님 말씀은 마치 강원도지역 다 빠지니까 춘천으로 모이겠네요. 라거나 전라도 지역 다 빠지니까 광주로 모이겠네요 같은 이야기로 들려요.

@xix55 오히려 목동이 무너지고 젊은부부 많은 마곡쪽으로 옮겨갈것 같은데요

@NoSugarPlz 

학군지는 쉽게 안생겨요 

감히 절대 그럴일은 없을거 같네요

@xix55 애들 많은곳이 곧 새로운 학군지임.

지금의 학군지가 왜 그렇게 된건지 잘 생각해보시길

@감성적인 

목동은 주변학생들은 계속 흡수하고

유지하고 있습니다

학군지의 특성은 학교도 중요하지만

학원이 더 중요합니다

그래서 쉽지 않아요

@xix55 목동이 싸지면 가능하겠네요

일반적 신혼 부부가 목동을 어떻게 사나요

전세도 마찬가지로 애기 교육만을 위해서 죄다 목동으로 몰려갈까요

@xix55 그럴줄 알았지만 수지에서 동탄으로 옮겨가는 중이죠

지금 전국에 잘나가는 학원가들 20년전에도 지금이랑 같았을까요?

@NoSugarPlz 

20년 전에도

그 이전에도 서울 3대 학원가는

대치 목동 중계 였는데요

수도권은 수지는 기존 학군지로서 

위치가 약했던게 아닐까요?

평촌은 아직 확고하잖아요 ㅋ

@닉네임이중요하냐 ㅋㅋㅋ 목동을 진짜 모르시는거 같은대

@xix55 

밑에 목동이 중산층이 비벼볼 수 있는 학군지라고 하셨는데 제 기준에는 딱히...요

뭐 목동도 진짜 목동 있고 가짜 목동 있으니까 후자는 가능하겠지만... 그렇게 따지면 차라리 대치동도 라이딩 가능한 삼전동 포이동 빌라들 많습니다

오히려 목동아파트보다 정주여건은 더 나을수도 있구요... 학군지의 요건에 빌라촌이 빠지는 이유가 있지만 님이 굳이 '학군지는 학원가가 더 중요하다' 주장하시니 그에 맞는..

@Constellations  서울 뒤지면 진짜 다뒤진상황임

@노닥거리 

이건 좀 다른측면에서 보셔야하는데요..

초등 저학년 정도 키우면서 대치동 목동 들어갈 수 있는 집이 어느정도나 된다고 생각하세요?

다들 좋아서 수도권 사는 게 아니에요 서울 못살아서 수도권 사는거지.

근데 그 정도 여력있는 사람들이 지금은 대치동만으로는 다 커버가 안되지만.. 학령인구 줄어들면 대치동만으로 커버 가능하지 않을까요?

@xix55 어... 25년 전에 분당에 수내가 대치 바로 아래급 정도 됐었습니다. 서현고가 아마 5년인가 연속으로 아이비리그랑 서포카 전국 최다로 보내고 그러던 시절에요.

근데 그게 불과 25년 사이에 수지로, 다시 동탄으로 이동했어요. 분당 수지 동탄이 목동 마곡나루랑 비슷한 관계일겁니다... 그나마 분당은 판교동덕분에 좀 더 가긴 했지만 그 판교 영향으로 25년전 똥통의 대명사였던 낙샹이 현재 분당 최고 명문고가 되기도 했고요.

암튼 학군지는 결국 어린애들 얼마나 모이냐에 따라서 좀 달라지기도 합니다.

20년전에 그 동네에서 차량으로 1년정도 일할때와 지금 그 동네 운전하면서 느낀건..

교통 환경이 정말 너무 달라져 버려서 재건축을 한다면 도로도 재정비가 필요하다고는 봅니다

양천구 시안을 보면 

일방통행 편도 1차를 일방통행 편도 2차로 

확장하고 말더군요. 

양방향통행 왕복 4차로로 변경해야할텐데 

단지 규모도 큰데 왜 저러나 모르겠네요. 

배가 산으로 가긴하는데 

배가 산을 넘어서 오히려 지름길이 되는 괴현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