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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대출금이 은행에서 세입자에게 들어오고 그 자금으로 집주인과 계약하는줄 알았는데..
대출금이 은행에서 바로 집주인에게 들어오더라구요
나중에 계약종료가 되면 집주인이 은행에 대출금을 반환하면 되구요
그러니까 세입자는 대출금에 대한 이자만 책임을 지는 시스템인건 알겠습니다.
21년3월 전세대출로 올전세 1억에 전세 계약함
23년3월 2년 연장 희망
이때 올전세 시세가 1억5천까지 오름...
재연장이라 그냥 도배 장판 안해주고 1억에 월세 10만원 올려 재계약함
24년 11월 계약종료의사밝힘~~
1년여동안 제 날짜에 월세가 꼬박꼬박 잘 들어오길래 신경을 끄고 있었음
계약종료통보 문자받고 통장확인하니 24년 1월이후 월세 10만원이 안들어오고 있는 상황
25년 3월 계약만료예정
여기까지가 상황입니다..
제가 걱정인 부분이 세입자가 현재 월세 납부를 하지않고 있는데 계약이 종료되고 배째고 나가는 경우입니다.
세입자가 대출금에 대한 이자만 제대로 납부했다면 계약 종료시점에 대출금은 제가 은행에 1억을 반환해야되는건데
24년1월이후 15개월 가량 미납된 150만원이 월세금은 제가 어떻게 보상이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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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반응을 보이는지 확인이 필요할듯 합니다.
알아보고 연락주겠다고 한게 2주가 넘어가네요
오늘 갑자기 세입자가 월세밀린거 배째고 짐빼버리면 어떻게 하나 생각이 드네요
법적으로 월세를 완납하기전엔 대출계약이 종료가 안되게끔 방패막이가 안되어있는거 같아서 글올려봤습니다.
밀린 월세 받고자 소송을 제기하면 배보다 배곱이 더 커 보이고요.
다음 세입자부터는 전액 대출하는경우는 더욱 조심해야할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