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연락하고 집보러 다니다가 구매 보류 후기42
- 새치기죄송합니다
- 등록일 2025-01-03 11:22
- 조회수 12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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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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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치기죄송합니다
제가 싫어하는게 대출과 투자입니다
재태크라고들 하던데 평생 부모님이 빚어낸 재태크의 리스크를 제가 수습하며 살아왔었죠..
부모님은 투자라고 불렀고 저에겐 나의 빚더미로 들렸습니다
그와중에 3억이상 분양가가 치솟을때 저에게 훈수두던 자칭 투자 전문가들이 지금은 사기꾼이 되어있더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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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치기죄송합니다
서울은 도대체 집장만이 가능한가요 .
3억 대출도 원금 이자 때문에.다들 죽으려고 하는데
10억 넘는 그쪽 동네는..월급이 1000은 되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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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뚫린 수도권 1기신도시에 3억짜리 아파트 1.5억 대출 받고 사서 원리금 70만원씩 갚으시면 됩니다.
어떤 직장 다니시는지 모르겠는데 당장 급여가 줄어들더라도 큰 맘 먹고 끊어내고 수도권 와서 직장 구하거나 정 안되면 편의점 알바 월 200짜리하면서 배민이라도 뛰면 생활 충분히 합니다. 그러다가 직장 생기고 자리잡고 하면 안정적인 정착하는것이죠. 우리나라 금융밥먹던 사람도 자녀 교육한다고 미국가서 세탁소 슈퍼마켓 운영하면서 바닥부터 시작하는 경우도 있는데 자녀 초등학교 가기 전이라면 지금 움직일만한 타이밍입니다. 어려운 일인거 알지만 눈 딱 감고 아내와 상의해서 올라오세요. 거제 아파트 값에 비하면 비싸겠지만, 20평 구축 아파트는 고양, 수원, 의왕, 인천, 부천 등 지하철 연결된 수도권 싼 아파트 아직 많습니다. 서울 10억짜리는 수도권에서도 선택받은 사람만 살 수 있는거에요 원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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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정말 싸긴하네요.
전반적인 상황이 그렇다면, 생활권 옮길 수 있으시면 하루라도 빨리 수도권으로 올라오시길 추천드립니다. 그게 불가능하다면 자산이라도 수도권에 파킹해놓는게 낫겠죠.
아이 초등학교 입학하면 더 옮기기 어려워집니다. 저도 부모님께 감사한일 중 하나가 초1때 경상북도에서 수도권으로 올라온 것이에요. 작성자분 세대는 괜찮을지 몰라도 자녀가 초중고를 수도권에서 나오고 안나오고의 격차는 엄청나게 클 것입니다.
현금 1.4억에 빌라 8천에 정리하면 2.2억이니 수도권에 5~6억 아파트 살 수 있습니다. 대출이 부담스러우시면 수도권에 구축 20평대는 3억전후 아파트도 충분히 있습니다. 안주하지 마시고 꼭 올라오세요. 본인과 가족들의 인생까지 달라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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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내놓고 집사겠습니다 라는 사람 나타나도 고민해도 늦지않을거 같은데
지금 당장 대출해서 손에 쥘수 있지만.
사실상 포기가 맞겟네요 ㅠ
현금으로 가려는 욕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