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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축착공량은 면적대비 절반으로 줄어듬. 표에 나오지 않은 23,24년은 낙폭이 더 심각해서 15년대비 52% 줄어듬.
착공물량이 조정되는건 사업성과 부동산에 대한 미래 기대수익이 낮기 때문임.
즉 인구문제나, 생산인구 감소로 시장이 알아서 물량조절에 들어간셈.
위의 주택뿐아니라 근생또한 신축이 36% 감소했고, 주택보다 상황이 나았던 이유는,
다주택자들의 추가취득부동산에 중과되는 세금으로 인해 멸실 후 근생화 붐이 일었기 때문인데,
이것도 사업성악화로 22년부터 반의 반토막나서 종적을 감추었음.
전체 착공물량이 줄어드는 장기 양상을 보면 러-우전쟁으로 인한 인건비나 공사비 상승이전부터 진행되온걸 볼 수 있음.
사실상 토지를 매입해서 신축으로 차익을 보는 시장은 2019년이전에 끝났고, 2020년 이후 매입되 진행된 대부분의
중소형신축은 남는게 없다는게 중론임.
일부 젠트리피케이션의 수혜를 받은 지역들도 차라리 나대지형태나 공지형태의 매매가 수익률이 높았음.
현재 분위기는 신축포비아로 가는중이라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용적률상승등의 유인책이 나올수 밖에 없어보임.
신축물량이 줄어들면서 도시의 노후도(30년이상)가 54%까지 올랐고,
1980-1990년대공급된 엄청난 양의 저층주거지와 상가등의 노후화가 한꺼번에 쏟아져나오고 있어서,
획기적인 도심재개발이 필요한 상황임.
다만, 솔직히 용적률이 상향되고 재개발 신축이 활성화되면 어짜피 과공급으로 부동산은 하락하게 됨.
부동산 투자가 최근 시들해지는 진퇴양난의 상황과 이유라고 생각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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