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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입주한 신축을 들고 있습니다. 아파트 단톡방은 하자때문에 아직도 난리에요. 다행히 저희 집은 하자 대부분 잡아놔서 큰 문제가 안되지만, 온수가 잘 안나오거나 난방이 잘 안되는 이슈, 누수이슈는 생각만 해도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니겠구나...싶습니다. 거기에 공용부 하자는 저한테도 피해가 오는 셈이니, 2군 건설사에 코로나시국에 지어진 아파트라 개판인가 보다 싶어서 그냥 팔아치우고 코로나 전에 완공된 1군 아파트 들어갈까 하고 여기저기 알아보고 있었는데.... 18년 12월 준공된 1군 아파트 입주자 후기입니다.  .....어디에도 낙원은 없는 모양이네요...-_-);; 호갱노노는 사용자가 많아서 아파트에 대해 안좋은 이야기 올라오면 삭제도 되고 하는 모양인데, 다른 앱들은 가끔 이런 리얼한 후기들이 올라와 있는걸 볼 수 있습니다. 이런거 보면 신축이 과연 좋은게 맞나...싶습니다. 적당히 광폭베란다 적용된 2010년 이전 아파트 들어가서 올 인테리어 하는게 좀 낫지 싶기도 하고.... (그러나 천정고와 유리난간을 잃겠죠??) 아니면 원래 아파트 다 이모양인데 제가 괜히 너무 완벽한걸 바라는가...싶기도 하고 그렇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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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지상공원화만 되어있으면 신축이랑 크게 시세차이 없이 따라가는 것 같은데요, 지상공원화 안되어있으면 암만 광폭베란다 되어있어도 확실히 못따라가더라구요.
과천보면 래미안슈르 국평이 주변 신축 24평이랑 비슷한 시세더라구요.
최상급지이라서 너무 예외스럽긴 하지만, 대치동부센트레빌이나 래미안퍼스티지 이런곳은 지상공원화(물론 래미안퍼스티지는 주차장 진입로가 지상을 좀 많이 관통하긴한데, 그래도 건폐율이 낮아서 도보권이랑 동선이 완전히 분리되더라구요) 이런 동네는 신축이랑 그렇게까지 시세차이가 많이 안납니다.
제가 17년 입주 자이에서도 살아봤고, 19년 입주 래미안에서도 살아봤고, 23년 입주 디에이치에서도 살아봤는데요.. 뭐 자이랑 래미안은 둘다 각각 한바퀴씩 돌고 난 다음에 세입자로 들어간거라 초반 하자는 어땠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자이는 확실히 좀 문제되는 게 많아보였는데 래미안은 꽤 괜찮았긴 합니다. 디에이치는 제 집은 아니고 처가인데요, 저희집 인테리어하느라 두어달 아예 처가살이를 해봤는데 하자만 100개 넘게 나왔습니다 ㅎㅎ 수영장이나 사우나같은 커뮤니티 시설도 오픈했다가 누수 등등으로 닫았다가 이제 다시 연다고 하니 뭐 확실히 초기 몇 년은 그러려니 넘길 수밖에 없는 것 같네요
가족들 집이 서울 서쪽~광명시라서 지금 광명시/안양/산본 정도 보고 있는데, 철산래미안자이가 광폭+지상공원이 되어 있는듯 합니다. 여기는 얼마전에 커뮤니티도 리모델링 했고... 실거주로 괜찮을것 같아 노려보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