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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위6구역이 곧 분양을 앞두고 있습니다. ( 84 RR기준 12억 중반예상 )
1. 조합/시공사는 만드는데 드는 비용이 너무 비싸졌다.
84타입(34평)을 받는데 실제 공사면적은 50~55평입니다. 거기에 사업비 등등이 들어가게된게 총 건축비이고, +로 대지비가 일반분양 가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2.여기서 주장은 "건설사가 폭리를 취한다."인데, HUG 에서 타당하지 않은 공사비는 승인을 내주지 않습니다. 조합, 시공사가 제시한 분양가가 사업비 대비하여 타당하지않으면 HUG에서 반려합니다. 추가로 시공사에서도 더이상 하고싶어 하지 않습니다. 짓는 비용도 비싸졌는데, 애매한 입지는 지었다가 미분양이라도 날 경우에는 보증문제에서부터 여러가지로 피곤하거든요.
3. 분양시장의 반응이 생각보다 나쁘지 않습니다.
23년 경기도 중급지(부천 소사롯데 8억중반, 수원 매교팰루시드 9억)도 완판되고, 서울 ( 이문3 12억중반, 경희궁 유보라 13억중반)은 높은 경쟁률로 마감됐습니다.
4. 앞으로 시장은 안정화 될까?
일딴 희소식은 공사비는 잠잠해졌습니다. 15년을 100%가정하고 18년도까지는 10%이내의 상승이었습니다만.
22~23년도에 진짜 미친듯이 폭등했고, 이후 시장은 150% 대를 유지중입니다.
다만 위에 명시하였듯 서울 중급지 12~13억대, 경기도 중급지 8~9억대, 인천 7~8억대가 일반분양가로 자리잡는것은 기정사실이 될겁니다.
6. 개인적인 상황 정리
- 사장(조합)도 싸게 짓고, 싸게 빨리 팔고 털고싶다. (금리인상,PF 무섭습니다.)
- 근데 하청업체는 공사비(시공사)가 많이 올라서, 돈 많이 안주면 안만들겠다고 한다.
- 사장(조합)입장에선 방법이없다. 일딴 적당히 비싸게 만들고 비싸게 물건을 판다.
- 안팔리면 울며 겨자먹기로 금액조정이 될텐데 이게 다팔리니 굳이..?
- 근데 경쟁률이 꾸준히 나오는건 똑똑한 소비자는 어짜피 앞으로 못만들걸 아니 이왕이면 똘똘한 물건이라도 하나 가져간다는 심리가 아닐까?
- 이런걸 사는사람들이 아직도 꾸준한걸 보면 대한민국은 생각보다 돈좀 있고, 잘 버는사람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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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비는 물가상승률대로 더욱 올라갈거고, 공공분양 신도시가 저정도 오르면 민간분양은 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