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실제 닌자.gif14

틀린말은 아닙니다. 윗몸일으키기를할때 양손에 중량을들고 머리위로들고있는상태에서 일어날때 던지듯이 다리쪽으로 쭉 내밀면 그 힘으로 더 쉽게 일어나집니다. 근데 이영상 앞으로 뛸때는 확실히 양손 덤벨에 도움을 받는데 뒤로 뛸때는 조금 애매하네요.

팔의 근력과 중량물의 관성을 이용하는 것이고

본문같은 경우는 몸 전체가 지면과 떨어지니 중량물만큼 부하가 늘어나지 않을까요?

단순히 생각해서 15kg 아령 들고 높이뛰기, 맨몸으로 높이뛰기

어떤게 더 쉽고 높이 뛰어질까요..

@게락 예를들자면 이런거네요. 절벽아래에서 위로 쏘아올린 포탄을 잡으면 높은곳으로 올라가겠죠? 저사람은 점프를하는 동작에 앞서 양손에 든 덤벨을 허리아래에서 어깨높이로 들어올리면서 덤벨에 힘을 실어주고 그다음에 지면으로부터 점프를 하여 덤벨에 실린힘을 더해주고있네요. 물론 완벽히 손실없이는 아니지만 어쨌든 어깨힘을 이용하여 덤벨에 관성을 끌어내어 점프에 도움을 준것으로 보입니다. 게락님 말씀데로 덤벨이 점프를 하는 객체에 중량으로 더해질려면 덤벨을 들고있는 팔이 지면으로부터 발이 떨어지는 순간까지 고정되어 있어야 할꺼같네요. 덤벨에 관성을 주기위해 저사람은 바닥에서 발이 떨어지기전 팔을이용해 덤벨을 지면으로부터 수직방향으로 밀어올리는 예비동작을하고 점프를 했기에 도움을 받을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Low_level_injection 무슨 말씀인지는 알겠는데 그게 물리적인 이치에 들어맞다고 보여지질 않습니다.

예를 드신 포탄은 날아가는 주체와 쏘아올린 주체와 매달린 주체가 각각 분리되어 있지만

본문의 경우 세개의 주체가 모두 사람입니다.

1. 아령을 위로 던짐 = 아래로 반작용이 생김

2. 아래로 반작용이 생김 = 다리에 부하 발생

@게락 자, 거의 다왔습니다. 덤벨을 위로 던지는 행위는 중력에 반하는 힘을 가해 덤벨에 위치에너지를 증가시키는것입니다. 말씀하신데로 덤벨을 밀어올리는 힘만큼 지면에 딛고있는 발에 반작용으로 동일한 힘이 가해지고있습니다. 분명 점프를 하는 행위를 하는데 있어서 덤벨에는 항상 중력이 가해지고 있기때문에 점프를 하는 사람에게는 본인의 체중이외에 또다른 중력이 가해지고있어서 불리해보입니다. 하지만 덤벨을 위로 올리는 행위가 덤벨에 가해지는 중력이상으로 작용하게되고 만약 그 상태에서 덤벨을 놔버리면 어떻게 될까요? 그상황에서 덤벨에 작용하는 힘은 중력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덤벨은 그 중력과 반대방향으로 위로 올라가게 됩니다. 이는 덤벨을 들어올렸던 사람의 힘에의하여 덤벨은 움직이고자 하는 관성이 생기게 되어 덤벨의 위치에너지가 증가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저사람의 몸도 마찬가지 입니다. 지면을 밀어내는 다리의 힘으로 점프를 할때 발이 지면을 미는 만큼 지면도 발을 밀어줍니다. 하지만 만약 이 힘의 작용점에서 떨어지게 되면  어떻게 될까요? 저사람에게는 중력만이 가해지게 됩니다. 하지만 움직이고자 하는 관성에 의해 몸은 서서히 올라가게 되겠죠. 저사람이 덤벨을 위로 올리는 행위는 본인이 가지고 있는 에너지를 더 많이 쓰기위한 추가적이 에너지 사용의 방법입니다. 그렇다면 덤벨을 윗쪽으로 들어올릴수만 있다면 무조건 점프가 더 높아질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덤벨에 가해지는 힘으로 도달 할수있는 최고점보다 저사람의 점프로 도달하는 최고점 높이가 높다면 오히려 저사람이 최고점에 도달하기전에 덤벨은 위치에너지는 중력에의해 운동에너지로 바뀌며 점프를 방해하는 방향으로 작용하게됩니다. 

 말씀하신데로 중력은 항상 저사람의 체중과 덤벨의 중량에 항상 가해지고 있기 때문에 점프를 하는 행위에 반대방향으로 작용하게 됩니다. 하지만 점프라는것은 저사람의 근력을 이용해 운동에너지를 위치에너지로 바꾸는 행위이고 팔에 덤벨을 들고 위로 올리는 행위는 다리힘으로 뽑아낼수있는 운동에너지의 한계를 팔을 이용하여 추가적인 에너지 사용을 할수 있는 루트를 제공하는것입니다. 저사람이 가지고 있는 에너지를 더 많이 사용할수 있는 수단을 제공하는것입니다. 

 결론은 팔힘을 이용하여 덤벨의 위치에너지를 증가시키는 행위와 다리힘을 이용하여 본인의 위치에너지를 증가시키는 행위를 함께하면서 더 높은 위치에 도달하게하는것입니다. 이게 효율이 좋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다만 다리로만 낼수 있는 에너지에 플러스로 덤벨을 올리는 행위에서 나오는 에너지를 더해준것입니다.

 자동차에 1000km 갈수있는 연료가 있어도 엔진이 퍼포먼스가 떨어지면 그만큼 에너지를 소비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리지만 그런엔진에 추가적인 부스터를 달아주면 더 많은 에너지를 한번에 쓸수있는거와 같은거죠. 물론 그만큼 에너지 손실은 더 많아지겠지만요.

@Low_level_injection 

정성스럽게 적어주신 에너지의 흐름대로라면 말씀하신게 맞습니다.

다만 말씀하신 이론이 적용 되려면 각각의 행위가 발생되는 타이밍과 주체가 구분되어야 하는데.. 가능할까요?

스케이트보드 위에서 우산 펼치고 선풍기를 든 상태로 선풍기를 틀면 앞으로 갈거라는 이론과 비슷할 것 같은데요.

사람이 높이 뛰려면 팔을 아래로 내렸다가 올리면서 뛰고 앞으로

멀리 뛰려면 팔을 뒤로 보냈다 앞으로 보냅니다. 이 행위가 위에 댓글에서 말씀하신 내용이죠?

자, 거의 다 왔습니다.

100cm의 높이를 뛸 수 있는 두 사람이 있습니다.

20kg의 아령을 들고 뛴 A,

맨 몸으로 뛴 B

누가 높이 뛸까요?

@게락 단순히 중량이 늘어나서 더 불리하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덤벨을 들고 동일한 높이를 멘몸으로 뛰는것보다 더많은 에너지가 필요하지요. 지금 저사람은 덤벨을 들고 뛰기위해 필요한 추가 에너지보다 많은 에너지를 양팔을 사용해서 더 높이 뛸수 있는것입니다. 덤벨에 에너지를 제공하는것은 양팔입니다. 제말을 정 못믿으시겠다면 체중계위에서 양손에 생수병같은것을들고 힘껏 위로 손을 뻗어보시길바랍니다. 순간적으로 체중이 감소하는것을 확인 하실수 있을겁니다. 저사람은 그순간에 점프를하여 도움을 받을 수 있었던것입니다. 가벼운 덤벨을 이용한것도 그 이유입니다. 그 짧은 힘을 가해주는 찰나에 덤벨에 가해지는 중량을 극복하고 더 높은 위치에너지를 얻기위해서이죠. 이를위해서는 팔로 덤벨을 올리는 동작에서 덤벨무게 이상의 힘을 짧은시간에 전달해야되는 전제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