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군 정예화 지시 - 윤은 전쟁 준비 하는군11
- 님아그선을넘지마오
- 등록일 2023-04-07 22:51
- 조회수 4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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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예비군 정예화나 예비전력 강화는 진보/보수, 민주당 계열 정부, 국민의힘 계열 정부 상관없이 역대 어느 정부에서도 꽤나 강조했던 사항입니다.
인구절벽으로 인해 현역 병사 감소로 인한 문제든, 아니면 현역 의무 복무 연한을 줄이는 것으로 인한 현역 병사 감소 문제든, 이런저런 문제로 예비군 전력 강화에 대한 논의는 꽤나 오래된 주제이기도 합니다.
역대 대통령들의 모든 발언은 다 기억나지 않기 때문에, 발언의 중요도나 의도 상관없이 그냥 대충 구글링해서 나오는 거 1개씩만 가져와봤습니다.
- 문재인 당시 대통령: "예비전력 정예화를 국정과제로 삼고, 상비사단 수준으로 장비와 물자를 확충하고 있다." (2020년 예비군의 날 기념식) - 박근혜 당시 대통령: "육군 동원전력사령부 창설과 병력 및 물자 동원제도 개선 등 예비전력을 정예화하고 유사시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핵심과업도 차질 없이 추진해야 할 것" (2016년 국군의 날 기념식) - 이명박 당시 대통령: "예비군은 더 이상 정규군을 지원하는 데 그쳐서는 안 되며 전력을 정예화해야 한다." (2011년 향토예비군 창설 43주년 기념식) - 노무현 당시 대통령: "예비군 전력의 정예화와 운영의 합리화를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 (2003년 향토예비군 창설 35주년 기념식) - 김대중 당시 대통령: "향토방위의 중추인 예비군의 정예화에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 (2000년 향토예비군 창설 32주년 기념식) (김대중 전 대통령 이전 시기는 뉴스 라이브러리를 찾기 귀찮아서 생략.)
여담이지만, 예비군훈련 관련 질답이 자주 많았던 군대포럼이, 코로나로 인해 비활성화되자 폐지되었는데, 코로나 집합금지가 해제되면서 예비군훈련도 이전처럼 시작된만큼 군대포럼이 다시 복구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예비군 관련 소식을 공유하고 관련 논의를 자주 할 수 있는 포럼 공간이 다시 생기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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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나면
예비군들이 장비들고
용산으로 몰려갈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