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에 존재하는 애매한 아싸.jpg28
- 등록일 2023-04-19 12:14
- 조회수 22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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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의비결
물론 다 그런건 아니지만...
막상 대학교에 까불고 과생활이니 뭐니 + 공부한답시고 나대던 애들 어디 좋은 대기업 갔나? 보면 대기업 가기엔 어차피 똑같이 애매하고, 중소기업 가기는 싫고.. 공부는 곧잘 했으니.. 나름 꿈은 원대해서 꿈 쫒아 다니고 있음.. 나중에 뭐하나 보니깐 부모님 하던 자영업 물려받거나(오히려 좋아?) 영업사원 되있음.. 인싸(?) 답게 영업력이 좋아서 일지도... (연애도 존나 빨리 시작했다가 사고쳐서 빠른 결혼 테크.. 오히려 좋을지도?? ㅎㅎ)
글에 써논애들 대부분 결국 현실 자각하고 걍 좆소 들어가서 적당히 버티고 과, 차장 달거나 점프이직해서 나름 자리잡고 있음.
연애 잘 못하고 인싸력 없는건 그대로인데 잘먹고 잘사고 있음.. ㄹㅇ임.. 대부분 결혼 안(이라쓰고 못) 하고 ... 물론 지금도 넷플 유튭 게임 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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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hing...
난데 ㅋㅋ 영어회화는 햇지만 ㅋㅋㅋ
근데 대기업 와서 잘하고 있음... ㅎㅎ 다들 어떻게든 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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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사면늦으리
우리동네 서울대 갔다고 팜플렛 걸렸던 사람 있는데, 5년 이상 행시준비 하는 동안 동창들이나 동생들한테도 개찐따 취급 당했음. 고등학교 졸업하고 운전하는 내친구한테도 술한잔 먹으면서 서울대 나와서 왜 그렇게 부모 고생시키면서 사냐고 훈계도 듣고 동창들한테는 서울대 갔다고 뻐기더니 꼴좋다는 취급도 당했음. 한참뒤 행시 합격함. 그때부터는 이제 아무소리도 못함.
누구나 힘든시기가 존재함. 그 시기를 어떻게 버티고 노력하느냐가 중요함. 대학교 3~4학년이 가장 불안한 시기임. 어떤 이들은 이걸 학교에 집중하면서 학회장 하거나 학교 간부맡아서 이시기에 나름 보람찬 일로 지낼려고 노력하고 어떤 이들은 도서관에 파문혀서 한글자라도 더 보면 어떻게든 되겠지 하면서 은든하고 힘든 시기임.
애벌레가 번데기가 된뒤 나비가 되던 나방이 되던 파리가 되던 모기가 되던지 하듯이 대학교때는 내가 번데기 일뿐 미래에 뭐가 될지는 아무도 모름. 하지만 대다수 파리나 모기가 됨으로 나비가 될거라는 희망만 버리면 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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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자아빠 / 원래 본인 주변 사람들로 세상을 이해함. 그래서 좋은 대학가야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