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을 들이면 몇분 안에 죽는다는 섬.JPG7
- 씩씩이김
- 등록일 2023-06-08 14:05
- 조회수 4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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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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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rster
천적이없는데 뭐 먹고 살지? 개체수가 계속 늘어나면
2023-06-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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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im581
ㅍㅍ
2023-06-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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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망호랑이
신기한티비인가 다큐멘터리인가에서 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이게 독도보다 한 2배 정도 크고 암초와도 같은 섬이라는데 별명이 2분 이내에 사망하는 섬이라네요. 저 본문에 있는 뱀 때문이라는데, 성격도 흉포하고 맹독이 있는데, 저게 최대 1m²당 1마리, 최소 5m²당 1마리 수준으로 득실거리는 곳이라고...어딜 가든 최소 1마리는 반드시 마주친다는 얘기인데, 먹잇감을 보면 무조건 공격하고 잡아먹는다고 하네요.
이유는 저 섬이 바닷새들 말고 어떤 먹잇감도 쉽게 구할 수 없는 환경이라, 한 번 발견한 먹잇감은 반드시 먹어야 하기 때문에 치명적인 맹독을 갖추는 쪽으로 진화를 했다고...원래부터 있던 종은 아니고, 어찌저찌 하다 보니 뱀이 저기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오랜 시간을 거치면서 진화를 그렇게 했다고 합니다.
사람이 물리면 피부가 녹는 수준의 맹독이라, 브라질에서는 섬의 출입을 엄격히 통제하고 있다고 하네요. 사람에게는 치사율이 뭐 엄청난 수준은 아니고 치료하면 치사율 0.5%, 치료받지 않으면 7%정도라고는 하지만 당연히 외딴섬이라 치료 수단이 없다는 게 문제라고 합니다. 그래서 실제로 저기 들어가는 사람들은 대부분 연구원들이라고...
웃긴 건 저런 섬에 누가 가겠느냐고 생각하겠지만, 보스롭스 인술라리스는 이 섬에서만 서식하는 뱀이라 희귀종이어서 암시장에서 비싸게 팔리는 편이라 이 뱀을 잡으려고 몰래 섬에 들어가는 사람들도 있다고 하네요. 대체 저걸 누가 살까 싶지만 연구 목적과 신약 제조 목적으로 비싸게(마리당 3,800만원 정도) 거래가 이루어진다고 하네요. 물론 그러다가 죽는 사람들도 부지기수라고...역시 인간들의 욕심이란 끝도없는 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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