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와 여행은 이제 그만하기로 했다4
- [* 비회원 *]
- 등록일 2023-06-08 14:34
- 조회수 4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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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정도 배려도 못하고 맞추지도 못할거 결혼은 왜 했데.
저건 그냥 내가 열심히 하면 알아서 상대가 나에게 맞춰 주겠지.. 라고 생각한거임.
여행은 정말 사람이 100이면 100가지 즐기는 방법이 있음.
일단 본문의 부부와 우리집 부부 성향이 거의 비슷함. 난 끝도 없이 싸돌아다니고. 아내는 휴양을 좋아함 솔직히 나도 아내를 이해를 못했음. 왜 여행와서 퍼질러 잠만자지? 이렇게 볼게 많은데?
이제는 이건 그냥 성향의 차이라고 생각함.
여행을 다녀와서 뭔가 경험하며 채우는 사람이 있냐면. 여행은 휴식의 한가지로써 쉬는거라는 사람이 있다는거.
일단 이런 사람과 여행을 같이 가려면.
숙소부터 잘 골라야함. 그냥 잠만 자는 숙소면 안됨. 최소 수영장이 내부에 있거나 식으로 뭔가 즐길게 있는 호텔로 잡아야 하고. 장소도 중요함.
일단 싸돌아다니는난. 어떻게든 움직여서 이동할거지만. 아내는 절대 그런사람이 아니니까. 숙소를 아내가 원하는 여행지 한복판에 박아놔야함. 그래야. 퍼질러 자고 일어나서 대충 구경이 가능하니까.
그와중에 나도 같이 좀 구경다니고 싶겠지? 그럼 대개 첫날 정도 같이 다니고 이틀날은 나혼자 다니는 식으로 일정을 따로 잡는게 좋음. J로써 한마디 더하자면. P가 일정 잡겠다는 말을 믿으면 안됨 . 그저 니가 먹고싶은 가게만 조사해봐 같은걸 시키고. 봐서 나혼자 돌아다니다가 그 식당으로만 불러내서 같이 먹으면 상대는 만족함.
여행은 결혼과 비슷함.
여친과 여행하며 겪는일은. 내가 결혼해서 겪을 일의 사전경험임
결혼은 내가 잘한다고 잘 되지 않음. 내가 열심히 한다고 잘 되지 않음. 서로 즐거운 방법을 찾아야함.
어떻게든.
그 답은 사람마다 다를거임. 암튼 서로 즐거운 방법을 찾아야 함. 나만이 즐거운게 아니라. 나만 양보할일도 아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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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가서 혼자돌아다니는거 개꿀인데 모르네 ㅋㅋㅋㅋ
와이프 여행지에서 애기랑 호텔에서 9시에자면 근처에 술마시러 나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