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도 흠잡을 수 없는 미국인 부대찌개 수준 ㄷ..JPG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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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023-06-11 08:14
- 조회수 39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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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택아옹
네 군부대가 어원맞음 음식 기원부터가; 스팸이나 소세지, 민치고기를 부대고기라고 불렀고 부대고기 넣은 찌개라 부대찌개임..
논란의 여지가 1도 없는게 부대찌개 원조식당인 오뎅식당 창업주 할매가 그렇게 말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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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땅다내꺼
네 군부대의 부대가 맞아요. 저기서는 슬픈역사를 설명할 때 순화해서 표현했네요.
짬통이라고 하죠? 밥 먹고 음식물 쓰레기 버리는 통을요.
미군부대에서 먹고 버린 음식물로 조리한게 부대찌게에요.
당시 한국사람 입장에서는 햄을 먹다가 남기고 버린다? 상상도 못할일이죠.
미국에서는 대공황 때 돈이 없거나 힘든 사람들이 고기대신 먹던게 스팸이에요. 그래서 미군부대 짬밥에 나와도 많이들 버린거죠.
음식물 쓰레기통을 뒤져서 그걸 모아다가... 햄은 고기니까. 끓여서 육수를 만들어서 양을 늘리고 기름기 있는 고기를 먹는거에요. 그게 부대찌개입니다.
비슷한 사례의 기록물로. 박완서 작가의 실화바탕의 소설을 보면 6.25때 피난간 집에 몰래 들어가면서 식재료를 구하는 내용이 나오는데 식용유를 구해서 기뻐하고, 기름기 있는 음식을 먹게되서 가족들 얼굴이 좋아졌다는 이야기가 나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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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st_in_the_universe
짬통꺼로 만든것이 꿀꿀이 죽입니다.
사람들이 오해하는거중 하나. 군부대에서 나온 멀쩡한 음식으로 만든것이 부대찌개. 군부대 음식을 정상적으로 받아오거나 몰래 빼돌려서 오해하는것중 하나죠. 꿀꿀이죽이라고 이제는 존재하지 않는.. 예전 근대사 드라마에 가끔 나왔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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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전쟁후에 한국에서 들어오는 미국 전투식량 재료도 스팸이나 콩 이런게 많아서 유통기한 지난거 한국인 부사관이 빼서 인근 식당에 많이 팔았죠. 미군부대 쓰레기는 그렇게 오래 먹었던 재료는 아니죠. 스팸이 잘팔렸던 이유는 부산 국제 시장이나 대구 미팔군 주변에 깡통으로 많이 들어와서 잘 먹었죠. 그때는 한국에서 잘먹던 소세지는 분홍소세지 였으니... 어릴때 아버지가 대구에서 미팔군 택시 아리랑 택시를 해서 미군 부대 안에서 파는 아이스 크림이랑 마운틴 듀 캍은거 잘 사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 버거킹이나 왠디스 먹었던 기억도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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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st_in_the_universe
이분 말대로 사람들 오해하는거 중 하나.. 짬통에서 만든것은 꿀꿀이죽이고
부대찌개는 빼돌리거나 정상적으로 받아온 물건으로 만든.. 물론 대부분이 유통기한 끝나거나 남은것들 챙겨오는것이니.. 오해가 생기기도 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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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인식에 비하면 훨씬 귀한 느낌이긴 합니다.
미국에서 라면이랑 스팸은 사업 망한 사람들이 하루끼니 때우려고 먹는 느낌이라서요 근데 제가 어디서 듣기론 한국 스팸은 좀 개량된 버전이라 맛이 다르다고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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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piella / 미군부대에서 잔반을 부대자루(군용마킹된 마대자루)에 넣어 가져와서 부대찌개임중의어죠
독고불패 / https://youtube.com/ 앗 오스틴 교수님.. 저분 카이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