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여자를 가장 잘 설명했다는 호러급 무비47

존잘남 아니었으면 죽었을수도.......

@데빌헌터드 존잘남 아니었으면 더 편하게 생존했죠

영화 보셨나 모르겠지만 구조 보트에 탔다가 존잘남 만나러 다시 내립니다

@죠랄감쓰 존잘남이 자살도 말려줬죠..

@죠랄감쓰 어짜피 약혼자는 나중에 망해서 자살했음

자기는 차가운 바다속에서 구조대가 오기 전에 얼어죽죠...

@tjand 사랑의 감정이 생기는 건 찰라의 순간입니다. 5년 10년이 걸려야만 사랑이라는 감정이 생기나요?

어느 커플에겐 원나잇만으로도 충분하고, 어느 커플은 평생 살아도 원수같은 법입니다.

같이 살다가 죽은 남편을 그리워 하는지 안하는지는 영화에 안나오는데요?

평생을 함께 잘 살았고, 그리워 했는데, 나중에 목걸이 찾는 팀이 찾아오니 회상하는걸 수도 있는제, 단편적인 부분만 가지고 맘대로 결론 내리시네요.

그리고 ATM이 필요했다고 하는데, 남자가 돈을 벌었는지, 여자가 돈을 벌었는지도 안나오고,

17살에 30살 이랑 돈때문에 결혼하려다가, (물론 파혼을 하지 않고, 딴남자를 만난건 개x년이지만..) 돈이 아닌 다른 소중한 것이 있다는걸 느끼고 다른 삶은 찾은 주인공 아닌가요??

저랑 다른 타이타닉 보신거에요??

@볼자크 ㅇㅇ 님은 배우자랑 살면서 가끔 다른 사람 생각 하세요

@내맘이다인간아 영화 안 봤죠?

@내맘이다인간아 여자가 선택한 약혼은 아니었죠

@내맘이다인간아 영화에서 남편이 여주 엄청 무시하고 때리고 강요하는 부분 보여 줌으로써 시청자에게 감정 이입 시키는걸로 알고 있었는데...?? 그리고 타이타닉 마지막에 나오는 손자들 디카프리오가 여주에게 정액 주입 시켜서 나오는 아이들 이잖아요.

일단 영화에서는 정략결혼(정략약혼?)이었는데 나이차이도 많이 났고 사랑해서 하는 결혼이 아닌 것으로 나왔죠. 영화초반에 식사자리에서 정략결혼을 주도한 어머니에게 반항하려고 일부러 담배피는 장면이 있는데 거기서도 남자가 담배를 꺼버립니다. 식사메뉴도 마음대로 양고기를 주문해버리고는 이후에 '양고기 좋아하죠?' 라고 묻는 장면이 나오죠. 여주는 식사자리에서 프로이트를 빗대서 다른 사람을 비난할 정도로 어느정도 교육을 받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리고 잠시후에 무도회장면이 나오는데 거기서 앞으로의 자신의 삶이 부자의 삶이겠지만 앞이 보이지 않는 절벽에 서있는 것 같다라고 고통스러워하죠. 그 후에 바로 배난간으로 뛰어가서 바다로 뛰어들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순간에 디카프리오를 만나게 되고 디카프리오의 설득에 마음을 접고 다시 난간 안쪽으로 넘어옵니다. 그게 첫만남...

애초에 전혀 사랑하지 않았고 자살까지 생각했을 정도로 괴로워했으니 금수저 전남친을 그리워하거나 생각할 이유는 없긴 하죠.

@시따거 

잭 등장하고 둘이 관계 보기 전까진 속물이지만 열렬히 구애중인 그냥 약혼남이었음

@킬바사부대찌개 ㅋㅋㅋ 그렇군요. 중학교때 친구가 개봉전 영어비디오복사해서 보여 줬는데 어찌나 재미 없던지 죽을뻔한 기억이..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