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코파이 먹으러 교회오면 안됩니다..JPG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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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023-08-27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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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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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망호랑이
엄청나게 뜨거웠던, 전국 기상 편람에 색인이 될 정도로 더웠던 여름...
일병이었을 때 종교행사로 절을 갔더랬습니다. 다들 기진맥진해서 병든 달구새끼마냥 꾸벅꾸벅 하면서 설법을 듣고 있었는데... 다들 고대하고 있던 햄버거나 초코파이 등은 없었습니다.
그때 스님의 말이 매우 인상깊었습니다. "다들 지치고 힘드시지요? 너무 더운 여름...자애로운 부처께서는 퍽퍽하고 목이 메이는 음식을 드리지 않습니다. 부처께서는 오늘...시원한 수박 화채를 준비하셨습니다. "
정말 너무 맛있고 시원한 추억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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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에 들리는것만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