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ㄷㄷ한 한전 기업 문화.jpg49
- [* 비회원 *]
- 등록일 2023-08-29 08:46
- 조회수 42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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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nic97 / 고여서 그래요 어디든 고이면 썪는데 시궁창 냄새가 진동을 하네요
중간에 있네요 안짤린다고, 안짤려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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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몇년을 힘들게 공부해서 공사에서도 상위권이 한전에 힘들게 들어는 왔는데 난 집에 가고 싶어~ 집 근처로 가고 싶어~ 하지만 보통 가고싶어하는 지역으로는 박힌돌들이 많아 들어가기 힘듬. 신입으로 오는 애들은 보통 3급지 4급지 살면서 한번 가보기도 힘든 지역에 발령나서 근무를 시작함. 거기서 몇년 근무하다 자기가 원하는 지역으로 가고자 하면 평소에 노조위원장한테 잘 보여야함. 그래도 원하는 지역에 TO가 안나오면 못 가고 어쩌다 내가 가고자 하는 광역시에 자리가 나면 겁내 일 많고 빡센 부서임. 근데 또 그런자리는 TO가 나와도 잘 안가려고함.
그래서 원하는 지역에 가려면 위원장한테 잘 보여야 함. 위원장의 파워가 막강해서 사업소장이랑 동급임. 직급 올라갈대로 올라가고 나이 많은 양반들 사업소장으로 오면 위원장 눈치봄. 노조위원 선출할때되면 사람 몇명 없는 사업소는 적당히 선출되긴하는데 사람많은 서울, 부산등 요지에 있는 사업소의 위원장 선출때되면 가관임. 난장판임. 물론 모든 사업소가 그런건 아니지만 힘듬. 그리고 한전도 자회사가 겁내 많아서 모든 회사가 같은 분위기는 아님. 내가 진급도 포기하고 지역도 포기하고 난 조용한 시골이 좋아~~ 너무 좋아 하면 다 필요없고 할일만 하고 살면 정년도 꼬박지켜주고 복지도 어마무시하고 집도 주고 다 좋음. 결국 위의 모든 내용이 내가 원하는것이 있기때문에 그것에 의해 악용되는것임. 물론 저 모든일이 인사권 하나 때문에 일어나는 일은 아니지만 그게 크다는거.......
반말 죄송합니다. 주저리주저리하다보니 이렇게 적었네요 ^^; |
[* 익명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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