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 1일만에 도망치게 만든 서약서6
- 클루이로
- 등록일 2023-09-20 10:43
- 조회수 4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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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예전에 뽐뿌에 올라왔던 글인데, 그때 올라왔던 글에 달린 댓글의 설명에 따르면, 회사에서 근로자에게 저런 서류를 작성하라고 강요해서 요청하는게 아니라, 근로자가 여러 개인 사정으로 4대보험 미가입을 부탁할 경우에 작성한 것이라는 의견이 있었네요.
윗분이 설명해주신 것처럼 저렇게 해서 회사가 갖는 이득보다 위험부담이 더 크죠. 저 글이 올라왔던 강시에는 글 본문에 입사 1일차만에 저걸 보고 도망갔다는 내용 같은 건 없었는데, 입사 1일만에 도망쳤다는 말은 어디서 들은 말씀이신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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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치치코
잘모르면 회사가 나쁘구나라고 보일텐데요, 근로자는 기본적으로 근로계약서를 쓰고 업무를 수행하는 게 맞습니다만, 어떤 업무는 근로계약서 또는 기타소득계약서를 쓰는 경우가 생기기도 합니다. 직접 업무지시를 안하는 업무도 생기더라구요. 그럴 경우 1달미만으로 근무를 하게 된다거나 본인이 진정 원하지 않는다거나 하는 경우에는 4대보험에 대해서는 신고하지않고 다른 방법으로 지급하기도 합니다. 중요한건 근로자의사에요. 6개월 1년씩 일하면서 저러진 않을거에요. 다치기라도 하면 산재처리도 못받고 머리아프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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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저거 미가입을 근로자가 원하기도 해요.. 개인파산 같은거 해서 소득 노출 안시킬려고 현금으로 돈 받아가는 경우 있더군요.. 회사 입장에서는 급여 비용처리도 못하니 그닥 이득 보다는 신고시에 위험만 커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