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포자를 다시 도전하게 만들어준 정승제쌤12
- 아그타이어
- 등록일 2023-11-14 12:32
- 조회수 3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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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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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ally121
일부 아닌 경우도 있음. 나도 영수 포기자 였는데 고등때 신생학교로 전학가니 전학생만 모아서 한반에 8명이 있었음. 79년생이라 한반에 55명 시절에 8명
또 담임이 수학샘이라 수업이 과외처럼 진행되면서 처음시험에 영수 포기자인데 생각보다 높게 나오면서 수학이라는거에 관심이 생김 그래서 매 시험마다 성적이 올라가는게 보이면서 재미가 있더라고 의지보다는 계기가 없었던거 아닐까. 물론 리니지랑 스타로 망테크였지만 ㅋㅋ 뭐 재미는 있었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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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푸푸랜드
접근방식 자체가 다른 것같아요.
수리를 암기로 보느냐 아니면 풀이로 이해하느냐에 따라 아예 접근하는 방식부터가 달라요.
태반의 학생이 수리를 암기로 보니까 하기 싫어하는 것...
논리로서 이해하기 보다는 그냥 식 암기를 해서 문제를 풀어버리니까 다른 문제를 풀 때 또 외워야하죠...
근데 수리를 재밌어하는 사람은 하나의 식을 외우면 이걸 여기에도 넣어보고 저기에도 넣어보고, 반대로 넣어보며
논리 구조를 보게 됩니다. 그래서 잘 모르는 문제가 나와도...
이게 안맞네? 그럼 요 식을 넣어보자, 하면서 정답에 근접하게 됩니다.
제가 후자쪽이었어요. 다른 과목보다 수리가 쉽고 재밌었거든요. 근데 반대로 국사나 지리같은
찐강제 암기류는 정말 힘들어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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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푸푸랜드
@하늘이되다 그렇게 말씀하시면 아예 모든 것들이 전부 암기입니다.
기본적인 이해는 기본적인 암기가 종용되는 것이 맞습니다.
근데 수리가 국사나 지리와 맥을 같이하는 암기 과목은 아닙니다.
수리는 수 논리 영역으로 보셔야합니다.
기본을 외워야하니 암기과목이라고 하시면 애초에 '이해와 논리'라는 과정은 통하지 않습니다...
그 어떤 것이 암기과목이나 암기과제가 아닐까요.
토론도 전문용어랑 사례를 다 외워둬야하고,
상담 역시 기본 심리 구조를 기억해둬야하고 진단하는데 적절한 도구를 암기해야하는데요.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는 알겠습니다. 말씀하신대로 모든 일의 근간은 암기가 맞습니다. 말부터 외워야하니까요.
다만, 차후의 분기점은 이것을 논리로 나아가느냐 아니냐의 차이입니다.
여기에서 이 과목들을 단순 암기로 봐야하느냐 아니냐로 갈린다고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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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진짜ㅠ기특하네요 ㅋㅋㅋ 아들들 문 쾅 닫고 들어가는건 똑갘나바옄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