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 카톡 컷 레전드91

괜찮으시겠어요?

어딜가도 걸리는걸요

이부분이요

@내맘이다인간아 

괜찮으세요?

(네 괜찮습니다) 서울서 한시간은 어딜가도 걸리는걸요

이런 맥락인데 (네 괜찮습니다) 가 빠져서 코드가 다르다는 건가요? 

@닉네임짓다가야근중 서울서 한시간은 아딜가도 걸리는걸요

라고 답하는거 자체가 다른겁니다

이해하려 하지마세요

그냥 다른거고

서로 다른 사람 만나는게 서로한테 좋아요

안그러면 어법때문에 맨날싸워요

팩트는 둘다 틀린거는 없으나 다른걸 여자는 알아차렸다 장도이

@내맘이다인간아 님이 어떻게 알아요?설명도 못하는데 

@옹졸한놈들 와이프랑 제가 맨날 저렇게 싸우니까요

설명 못하는 이유요?

내가 남자쪽이니까요

근데 저 카톡이 딱 저랑 와이프가 싸우는 시점의 카톡이랑 똑같아요

설명이됐어요?

모르면 모른대로 사세요.

그거 이해해주는 사람 만나구요

@내맘이다인간아 장도이는 뭐에요? 너무 궁금해서 일이 손에 안잡히네

@우왕국 아 오타네요. 정도임 이라고 적었어요

팩트는 둘다 틀린건 아니나 서로가 다른걸 여자는 알아차렸다는 말

@내맘이다인간아 

제대로 아시네요.

서로 다른거 맞죠.

서로 다른데 이해하려하면 그 과정에서 갈등이 생기고.

참아도 문제. 상대가 참는걸 대우안해줌.

결론적으로 서로 다른 사람 만나는게 정답.

초반에는 서로 조심해서 티 덜내다가

정들고 나서 안맞는걸 알아버리면 골치아프죠.

@내맘이다인간아 그러니 어느곳이든 크게 부담 없다는 뜻 아닌가요

@내맘이다인간아 질문마다 괜찮으세요? 괜찮으세요? 라고 묻는데 괜찮다고 답을 안해서 그런가요?

@내맘이다인간아 카톡 대화 하나만 보고도 서로 안맞는다고 매일 싸울테니 시작도 하지마라 하면서 지금 와이프분과 결혼은 왜 하셨어요? 

@신입회원 결혼하고 알았습니다

왜냐고요? 룡룡이 님이 위에 잘 적어놨네요.

초반에는 서로 조심해서 티 덜내다가

정들고 나서 안맞는걸 알아버리면 골치아프죠.

 라고요

이미 정들어 버렸고 다른부분은 잘맞는데 어째요? 걍 살아야지

그렇다고 불행하냐고요?

아니요 안보면 허전해요.

일상이 행복입니다

@악수피해장고 ㅇㅇ 먼저 이미 알고 있는데 굳이 그 사실을 왜 꺼내냐? 나 눈치보게 만드는거냐? 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네요

물론 저 여자가 아니기 때문에 모르겠지만 와이프랑 싸울때 기준으로 생각해봤습니다

@후회=늘뒤에~ 남자는 글케 말한거겠죠.

근데 받아들이는 사람은 다르게 받는거고

뇌가 반대인거에요.

와이프랑 저랑 맨날

우리는 뇌를 반대로 끼워놨다고 하면서 사는중요

@내맘이다인간아 남에게는 시작도 하지마라 하면서 본인은 다른건 다 잘맞으니 행복하다? 뭐지요 이건..

@내맘이다인간아 설명하는 꼬라지가..ㅋㅋㅋ 와이프 입장 이해가 되네. 계속 그러고 사세요 ㅋㅋ

@신입회원 

시작도 하지마라 한적 없음

저 여자가 시작도 하기 싫은갑다 라고 말했지

난독이시면 책좀 읽으셈

@옹졸한놈들 꼬라지가 어떤데요? 님도 구체적으로좀 말해보시죠? ㅋ

님이 뭔데 내 와이프 이야기함? 

@내맘이다인간아 

둘다 당신이 한말 입니다.  둘다 시작하지 마라고 했지 어디에 여자가 시작도 하기 싫은갑다 라고 했어요?  저보고 난독이라 하기 전에 본인 부터좀... 스스로 한말 기억도 못하는 사람하고 대화할려니 힘드네요.에휴..

@신입회원 시작하지말라고 한게 아닌데요? ㅋㅋㅋㅋㅋㅋ 우기지마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뭐라고 남보고 시작을 해라 말아라해 ㅋㅋㅋㅋ 그냥 나 혼자 생각인거지

시작하면 안된다

사귀지 말아라

라고 한거라고요?? 

밖에좀 나가요 제발 ㅋㅋ

한쪽은 F

한쪽은 T

라고 하면 될듯요

정해진 답은 없어요

코드가 다를뿐

@내맘이다인간아 정답이 아니라 님이 남자라면 여자와 만나기위해 뭐라고 답하셨을까요??

@홈어시스턴트 저같으면 지하철타면 금방이에요 걱정마세요^^ 요정도?

@푸힝홍히히 

저 여자 맘은 모르겠지만

와이프 기준으로 제가 대응했다면

괜찮다마다요. 만날 생각에 벌써부터 설래네요.

소풍가는 기분입니다 ^^ 

7~8시면 배고프실 것 같은데 맛있는거 먹어요.

등등 말할꺼 같아요

제맘이요? 원래 사람은 지맘대로 아닌가요?

지맘에 안드는데 정략결혼 하는 재벌들 아니면

지맘대로 연애하고 

지맘대로 결혼하는 거죠

경험에 의한 체득을 저는

Muscle memory 라고 합니다...

아주 반복이 많이되서 단련되었어요

서울 안사는디요

이래서 경력직 경력직 하는겁니다.

저런 상황을 수도 없이 겪으면서 

척하면 척 보이는거죠.

와이프랑 모르고 시작했냐구요? 당연하죠

지금 딱 저렇게 대화를 보고 알 수 있었으면

시작전에 고민 엄청 했겠죠?? 

지금도 감당 안될때 있는데 ㅋ

근데..

저렇게 싸우기만 하면서 사는걸로 생각하시나본데

싸울때도 엄청많지만 

행복할때가 훨씬 많아요.

그냥.. 오랜기간

서로 싸워가면서 어떻게 다른지 이제 알았으니,

저 카톡만 봐도 상대편 여자 심정이 어떤지 알게되는거에요. 

그만큼 와이프 이해하려고 노력많이 한거고 와이프도 노력많이했구요

그런데 저기 상황은 아직 안만난거고

정도 안들은 상황에

저 여자 기준으로는 "크게 안맞을" 상황이 눈에 보이니 시작하기 싫은거죠

달인이라고 할께요

위에 잘 적혀있구만요

그냥 자기 자신 자체를 드러내야지

죽을때까지 듣고 싶은 답변을 해준다고 생각해보세요

차라리 저게 나은듯..

걍 정신나간년 같은데요..

웬만해서 여자라고 카톡 타자만 보고 소개팅 파토내는 경우 거의 없어요.

일단은 보고 밥을 먹든 하는거지...

그냥 여자가 남자 외모부터 별로였던 거고 껀덕지 잡은거예요 저건.

외모가 좋았으면 저렇게 말해도 괜찮다고 좋다고 만납니다.

그냥 꼬투리 하나 잡아서 소개팅 하기 싫었던 거예요. 자기가 아까운 느낌이 들어서 그런거.

@라플레 저렇게 맨날 싸워본 사람 입장으로는..

만나면

똑같은 상황이 예상되는데 시작도 안할 것 같은데요??

여자가 과거에 그랬던 경험이 있을수도 있는거죠

사람일은 모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