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3일 찍다가 "사랑과 전쟁" 될뻔..gif81

B형이라고 기록되어 그런가 보다하며 살다가 입대를 하면서도 B형이라고 적었는데
다시 검사를 받을 기회가 있어 받아보니 A형 이라고 해서 황당했었고 결국은 인식표를
A형으로 다시 만들었죠.

헌혈하기 좋은 시대에 틀린 말 같습니다

저랑 와이프한테 동네 사람들이 만나면 ㅇㅇ 아버지 ㅇㅇ 어머니 아니냐고 합니다 ㅋ

봄베이 O형, 시스AB형 등 수많은 아종이란게 있어서 혈액형으로 친자녀 판단은 위험하다고 몇번이나 나왔죠.

이거 ��문에 사고도 많이 일어났고요.

@MARSJEAN

cis ab형 비율이 전세계적으로는 0.001%라 워낙 낮으니까 모르는 분들도 많죠.

확률적으로는 우리나라 5000만인구로 보면 500명정도 있는 셈입니다.

재미있는 점은 우리나라 전남 광주 지역과 일본 큐슈지역에 유독 많다고 하네요.

@오리도날수있다 전세계적으로 0.001%인데,, 확인된 케이스 거의 전부가 우리나라 전라도와 일본 큐수지역에 몰려있었던게 사실입니다.

이촌향도로 수도권에 전라도 출신이 상당히 많은 현재 우리나라에 몇만명이 될수도 있죠,,,

우리나라에선 1만명당 3~4명이라고 합니다. 5천만이라고 하면 1~2만은 될거에요.

@오리도날수있다 그러니까 뭔가 액션을 취할땐 검색이라도해야되는데 아님 그냥 가만히있던가요 

@mr추모 

좀더 찾아보니 전남지역에 만명당 3.5명이라고 하니까 전세계 평균에 비하면 35배나 많은 셈입니다.

정말 많기는 하네요, 큐슈보다도 휠씬 많은 숫자라고 하네요.

그런데 전남광주 인구가 350만이라고 하면 1200명정도 되고

우리나라 사람중 천만영 정도가 이 비율이라 하면 3500명정도 되니까 몇만명은 좀 힘들거 같습니다.

단지 제가 재미있게 생각되는 점은 왜 전남 광주지역과 큐슈가 많을까 입니다.

두지역에 인적교류가 상당히니 그럴텐데 전남 광주지역이 큐슈지역보다 높다는 건 

인적교류가 호남 지역에서 큐슈지역으로 많이 이주를 해서 그런것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는 점입니다.

아! 물론 혈액형으로 친자녀 판단은 위험하다는 님의 주장에는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오리도날수있다 제가 본 통계는 우리나라 전체에서 1만명당 기준 3~4명입니다.

이 유전자는 반대로 일본에서 왔을수도 있어요. 

왜구든 뭐든 교류가 많았죠,,

@mr추모

제가 찾은 기사는 밑에 링크 걸어드릴께요.

우리나라 전체는 아니고 광주 전남지역만 해당되는 거 같습니다.

그리고 큐슈지역보다 30배나 많다고 하니까 아무래도 우리나라에서 큐슈로 갔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입니다.

광주ㆍ전남 시스-AB 혈액형 '세계최다'
https://www.medicaltimes.com/Main/News/NewsView.html?ID=24331
광주ㆍ전남 지역주민 1만명 당 3.5명꼴로 희귀 혈액형 ‘시스(cis)-AB형’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현재까지 학계에 보고된 자료에 따르면 세계 최다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금까지 혈액형 시스-AB형은 전 세계적으로 일본 큐슈 지방이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되었지만 이번 조사결과 광주ㆍ전남 지역을 중심으로 한 호남 지방이 일본의 큐슈 보다 30배 더 많아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빈도를 갖고 있었다.

@오리도날수있다 https://www.medicaltimes.com/Mobile/News/NewsView.html?ID=1100106

저도 동일한 매채입니다,,,

@mr추모

제 생각입니다만 2006년에 있었던 광주 전남지역 조사결과를 그대로 갖고 온게 아닌가 생각이 들어요.

왜냐하면 전국적인 조사를 했다는 자료는 없거든요.

더구나 큐슈지역도 한국계라고 하는 걸 보면 우리나라에서 일본으로 넘어간 것 같습니다.

유전자 이동도 보면 일본에서 우리로 넘어오는 경우는 많이 없더라구요.

특이 혈액형 교육도 시급하다
http://www.dailyimpact.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1854
Cis-AB형은 한국인에게만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진 희귀 혈액형이다. 특히 한국 서남부 지역과 일본 규슈(九州) 지역의 한국계 주민들에게서 주로 발견된다. 이 혈액형을 가진 사람 수의 정확한 통계는 없지만, 국제수혈학회지 '복스 산구이니스(Vox Sanguinis)'에 의하면 광주·전남지역 헌혈자를 대상으로 혈액형을 분석한 결과 1만 명당 3.5명 정도 Cis-AB형이 존재한다고 한다. 이를 근거로 추정하면 수천 명은 될 것으로 추정된다

@오리도날수있다 그럼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2006년 이후에 수도권으로 이주한 사람이 꽤 많으니까요.

@mr추모 

그렇겠죠, 사실 2006년이후만이 아니라 이전에도 많이 이주를 했으니까요.

그래서 제가 바로 위에 갖고 온 기사를 보면 특이 혈액형 교육이 시급하다는 이야기까지 하는 거 같습니다.

처음에 저도 전세계적 비율을 보니 그렇게 많지는 않겠다 했는 데 찾아보면 찾아볼수록

우리나라는 많은 편이라서 이에 대한 교육을 일반 국민들에게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친자 확인만이 아니라 수혈같은 곳에서 문제가 될 가능성이 많으니 일반인들에게도 조속한 교육이 필요한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