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그시절 오글거리는 가사들 많았던듯 ㅋㅋㅋ
부모 반대로 시집간 여자를 기다림, 돌아오지 않아도 원망 안 함 ;;
김돈규 나만의 슬픔은 난 죽으니 그녀가 다니는 길에 뿌려달라는..
사랑만으로 가능했던 시대를 넘어
IMF 이후
점점 조건을 따져가는 시대가 되었음.
게다가 반환으로 정서가 불안정해진 홍콩 영화들의 여파와
세기말 감성까지 극대화 된 탓에
더 더 더 사랑(또한 의리)을 지키고자 하는 열망이 강했음
지금은 무슨 내용인지도 모르고 듣는 노래가 태반이지 않나요?
그대를 따라서 이세상 떠나가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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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반대로 시집간 여자를 기다림, 돌아오지 않아도 원망 안 함 ;;
김돈규 나만의 슬픔은 난 죽으니 그녀가 다니는 길에 뿌려달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