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상이다 vs 아니다31
- 멀어져가는
- 등록일 2024-09-22 17:54
- 조회수 13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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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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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자와
저는 번호판과 뛰어가다를 분리해서 쓰지 않았는데... 왜 저 1개의 샘플을 두개의 샘플로 분리한 후 여쭤보시는지요..? ㅠㅠ 일부러 그래서 '모습을들어내다' 도 '번호판뛰어가다' 도 띄어쓰기조차 없이 쓴건데.. ㅎㅎ
그럼에도 답변드리자면, 번호판은 무생물이라 걸어가거나 뛰어갈 수 없습니다... 번호판 떼어가다 - 가 맞겠지요..
이것도 얼마전 뽐뿌에서 본 사례입니다. 발음대로만 말할 줄 알 뿐, 쓸 일이 없다보니 진짜 옛날 꽁트처럼 '바름대로만 드꼬 마라는 분드리' 정말 많습니다.
'떼어가다' : 를 들리는대로 엉망 맞춤법으로 쓰다보니 번호판 띠어가다 - 까진 봤어도 번호판 뛰어가다는 - 는 다들 처음봐서 ... 저를 포함한 많은 분들이 언어파괴에 놀랐었죠.
커피믹스 뜯어서 그걸로 커피를 젖습니다.. 유케한 영화는 아니었습니다.. 담백질 풍부한 맛이 느껴지더군요.. 조심하라고 언지를 줬으나.. 머리가 과부하 걸임. 우산 쒸어봐야 다 젓음. 넷플릭스가 500억이 없어서 이걸 놓힌다구요?
등등.. 다 뽐뿌에서 최근에 본 댓글들인데.. 뽐뿌 평균연령 꽤 높은 커뮤니티인데 초중딩도 아니고 다 큰 어른들이 언어파괴 너무 심해요..
되 돼 / 라든가 나 낳 낫 낮 / 라든가.. 암 앎 듬 듦 / 등등.. 설거지 설겆이 / 자장면 짜장면 / 몇일 며칠.. 예전부터 있었던 이런 표준어 비표준어들을 트집잡고 아는척 하자는게 아닙니다.
맞춤법 알려드려봐야 어차피 다른의견 받고 욕만먹는거 뻔히 아는데 괜히 욕먹어가며 지적하고 싶은 마음은 전혀 없는데..
아무리 그래도 진짜 5년전까지만 해도 안보이던 창조수준의 맞춤법 파괴가 뽐뿌 다 큰 어른들이 신조어처럼 써대는건.. 자녀들한테 그만 좀 보여주고 싶은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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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hur_morgan
이것도 쿨타임 돌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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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턴투독거 / 저래 놓고 자영업 하기 힘들다고 징징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