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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제지공장에서 숨진채로 발견된 19살 노동자의 수첩.jpg6

페레로누텔라
등록일 2024-09-27 01:01
조회수 4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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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단무지

꿈많은 청년의 미래를 빼앗은건 누구일까요? 수첩을 보니 가슴이 아립니다.

2024-09-2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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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ef

전남의 한 직업계고에 다니던 A씨는 지난해 11월 전주페이퍼로 현장실습을 나왔다. 같은 해 12월 정식 입사를 하고 생산팀에서 일했다. 그는 입사 6개월째인 지난 6월 16일 오전 9시 22분쯤 제지공장 3층 설비실에서 홀로 배관 점검 업무에 나섰다. 업무 시작 1시간 30분 정도 지난 뒤 의식을 잃은 채 쓰러진 상태로 동료들에게 발견돼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전북지역 노동·시민·사회단체와 유가족은 회사 앞에서 단식농성을 하며 유해가스에 의한 사망이 의심된다며 회사 측의 사과와 재발 방지책을 주문했다. 회사 측은 단식 4일 만에 사과·보상·장례 절차 등에 합의했다.

당시 합의 논의 과정에서 회사는 고인이 일한 현장을 대상으로 작업환경조사를 했다. 1차 조사에서 황화수소가 대량 검출됐고, 2차 조사에서는 소량 검출됐다. 회사는 사망 원인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A씨의 죽음을 조사하고 있는 경찰은 수사 진행 중이라는 이유로 부검 결과를 유가족에게 알려주지 않고 있다.

유족 측은 “회사 측이 공개적으로 재조사한 결과 황화수소가 100ppm을 알리는 MAX가 찍혔는데, 회사는 묵묵부답이다”면서 “또래의 청년들이 같은 사고가 재발하지 않게 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안타깝네요 ㅠㅠ

전남의 한 직업계고에 다니던 A씨는 지난해 11월 전주페이퍼로 현장실습을 나왔다. 같은 해 12월 정식 입사를 하고 생산팀에서 일했다. 그는 입사 6개월째인 지난 6월 16일 오전 9시 22분쯤 제지공장 3층 설비실에서 홀로 배관 점검 업무에 나섰다. 업무 시작 1시간 30분 정도 지난 뒤 의식을 잃은 채 쓰러진 상태로 동료들에게 발견돼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전북지역 노동·시민·사회단체와 유가족은 회사 앞에서 단식농성을 하며 유해가스에 의한 사망이 의심된다며 회사 측의 사과와 재발 방지책을 주문했다. 회사 측은 단식 4일 만에 사과·보상·장례 절차 등에 합의했다. 당시 합의 논의 과정에서 회사는 고인이 일한 현장을 대상으로 작업환경조사를 했다. 1차 조사에서 황화수소가 대량 검출됐고, 2차 조사에서는 소량 검출됐다. 회사는 사망 원인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A씨의 죽음을 조사하고 있는 경찰은 수사 진행 중이라는 이유로 부검 결과를 유가족에게 알려주지 않고 있다. 유족 측은 “회사 측이 공개적으로 재조사한 결과 황화수소가 100ppm을 알리는 MAX가 찍혔는데, 회사는 묵묵부답이다”면서 “또래의 청년들이 같은 사고가 재발하지 않게 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안타깝네요 ㅠㅠ

2024-09-2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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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가자날고

마음이 아프네요

2024-09-2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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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뿌oㅑ

하..안타깝다.

그곳에서는 편히 쉬시기를...

2024-09-2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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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안좋네요

2024-09-2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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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세월부대인

아이고..... 넘 안타깝네요..

2024-09-2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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