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월급 함부로 쓰지 마세요.jpg118

?!

어?ㅋㅋㅋㅋ

논리대마왕

ㅋㅋㅋㅋㅋ

아 이런 방법이 있었군요~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띵했다

발상의 전환

ㅋㅋㅋㅋㅋㅋㅋㅋ

대단허요 ㅋ

ㅋㅋㅋㅋㅋㅋ 이런 역발상 좋습니다

40대때 좋은 일식집 못가는 사람이 태반이란게 문제.

아파트대출금에

애들 학원비에 치여서

용돈 20언저리 받아서.ㅠ

계란말이에 소주한잔을 일주일에 몇번씩 마시니까 문제죠.. 열흘에 하루도 추억쌓기에는 차고넘치는데

맞는말이긴 한데 20대에 좋은 일식집 가는게 어렵지 않은 세상이 된거 같아서 저런 얘기를 하는듯 해요 분수에 맞게 쓰되 과소비 하지 말라는 뜻이죠 어렸을땐 진짜 한강에서 캔맥에 새우깡만 있어도 즐거웠죠

먹는걸 좋아해서 그런지 몰라도 40대 좋은 일식집가서 먹는게 만족감이 비교할수준이 아니던데요? 그리고 추억은 대게 실제보다 훨씬 아름답게 포장되어 기억되는 법이죠.

20대 술쳐먹은거 40대 되니 하나 쓸모없는 짓 이었어요. 그 친구들 나이먹으니 1년에 한번볼까. 차라리 그 돈으로 부모님 옷이나 사 드릴걸. 

그정도 쓰는게 함부러 쓰는게 아닐건데요. 

오마카세먹고,  명품백사고, 해외여행 쉽게다니고.

이런갓들이 만연해 있잖아요.

이런데까지 일침 가해보겠다고, 갑자기 핀트 돌려서 뜬금없는 말 하시는 분들은 뭔가요 -_-;

뭐든, 당연히 적당한게 좋은거란건 누구든 알고 있습니다...

"돈이라는게 쌓이면 크다. 그러니 젊었을때부터 모아라" 라는 말에 대한 반박으로

"추억 또한 그렇다, 돈 없고 아는거 없는 젊었을때 쌓은 추억이 더 소중하다" 라는건데, 뭐 여기에 대고 이렇다 저렇다 사족 붙일게 있나요?

그런식으로 '돈의 가치'에 중점을 둘거면, 본문 글처럼 스노우볼, 지나간 시간 운운하기 전에 물가 상승률부터 따져야죠

1년 전에 100만원 안 쓰고 돈 모았다고, 이자 5% 잡아서 105만원으로 지금 똑같은 소비를 하기가 힘든데

심지어 '조금이라도 젊을 때, 더 일찍 경험할' 기회를 놓친 가치로써 이게 지금 맞는 저울질인가 싶습니다.

'돈 함부로 막 쓰지 말라, 같은 달 월급은 2번 나오지 않는다.' 이런 저능아도 알고 있는 부분이 아니라

인간에게 정말 중요한게 뭔지, 한번 더 생각해서 결정할 내용으로 받아들여야 할 것 같습니다.

( 돈 막 쓰면 안된다는걸 부정하려는건 아니고... 본문에서는 '돈 중요하니까 무조건 아껴'의 뉘앙스라서.. )

요즘은 20대에 오마카세 아님???

20대에 돈 모으고 많이 못즐겨서 40대때 그때 좀 놀걸 후회하는 것보다

20대에 돈 쓰고다니고 못모아서 40대때 그때 좀 덜 쓰고 모아둘 걸 후회하는게 더 크죠

실상 현실은 40대때 더 크게 다가오는거라

맞는말임. 나이먹고는 술먹어도 노잼이죠. 근데 지금와서 보면 술친구란게 무슨의미가 있나 싶고...남는건 돈밖에 없음.

40대 때 모아놓은 돈 없어서 허덕이고 사는데 20대 때 추억이 의미가 있나요. 현실은 시궁창인데 라떼만 하고 사실 건가.

20대때 그 추억이 더 좋습니다.

그런데 40대인데도 계란말이 하나시켜서 소주한잔 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그런분들 덕분에 그나마 위안은 됩니다.

다만 슬슬 30대부터는 그만할 필요가 있음.. 30대 중후반 되면 20대때보다 급여가 많이 늘어나는데... 그만큼 더 헤프게 쓰는게 문제..  

그래서 20대에 10만원을 쓰라는 겁니다. 자산 형성도 안된 상태에서 100만원씩 쓰지 말고요. 

저사람이 하는 말은 자잘한 행복을 포기하라는게 아니라 욜로욜로 하면서 내일 없이 살지 말라는 얘기예요. 내일 없이 살면 어느 순간 오늘이 없어집니다.

여행 두번갈꺼 한번가고 술 두번먹을꺼 한번먹든지...등등 

그리고 젊을수록 돈 안쓰고 즐길수있는것도 많아요. 

무료나 굉장히 저렴한 공연도 많고 지역축제 공짜로 볼수있는곳 잔뜩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