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서 폐급들은 못 듣는 말25
- 220712
- 등록일 2025-01-03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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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일 / 정신 차리고 똑바로 살랬더니 디씨를 하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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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용가능한닉네임입니
부사관으로 꼬시면 군생활 잘한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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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치명치명치
어차피 이제 입을일도 많이 없겠다 싶어서 A급을 후임 물려주고
입던거, 신던거 가지고 전역했드만 예비군때 전투화 터져가지고 -_- ㅋㅋㅋ 새로 구입함 잰장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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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중대장할때 .. 전문하사 제도가 생겨서..
(병 전역 없이 하사관으로 임관시켜서 기간제 간부 연장복무)
무슨 보험판매원 실적채우기 처럼
상병장들중에 각 대대별로 전문하사 할당인원 채워야 하는 지침이 내려왔었는데..
솔직히 진짜 안내켰죠..
진짜 애들 미래 생각하면 한달이라도 빨리 전역시켜서
대학이든 사회든 복귀시키고 전문성 기르는게 훨씬 맞는건데
그걸 온갖 감언이설로 초급부사관으로 1년간 군에 더 있으라고 꼬시는.. (미래도 없는;;)
부대 입장에선 그냥 이미 이 부대 시스템에 익숙한 병사들
그대로 안내보내고 군대에서 더 편하게 굴려먹자는게 뻔한 의도인데
이걸 말같지도 않은 장점 내세워가며 등록금 벌어서 나가라고 .. 꼬셔야 해서
참 맘이 불편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강요 전혀 안했더니 우리중대만 실적없다고 은근히 눈치주고..
그래도 나중되니 강요 안해도
진짜 타이밍상 필요하거나 가정형편상 생각있는 녀석들은
어련히 알아서 스스로 보급관한테 상담신청 하더군요.
그와중에 진짜 평생 군인 해보고 싶으면 전문하사로 시간낭비하지 말고
차라리 간부사관 유형으로 장교 지원하라고 권유했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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