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 J 홈쇼핑 상담팀장 과의 대화. (홈쇼핑에서 보고 인테리어했다가 큰 낭패, 2주가 11주가 되었어요). -첫번째 글-5

그동안 CJ홈쇼핑과 진행된 내용을 올려봅니다. 

2021년6월11일 저녁에 cj온스타일에서 한샘이 인테리어를 한다고 상담모집을 하는 걸 보고 상담요청을 함.

**** 광고 내용은 동영상을 요청하여 오는데로 바로 올리겠음 *****

며칠뒤 대리점에서 왔다며 견적을 내고 계약할 때는 두사람이 (책임자 실장과 대리)와서 계약하고 공사를 제대로 망쳐놓음.

CJ온스타일에 전화해서 이상황을 알렸으나 상담원이 알아보겠다고 함. 그러나 상담일도 하면서 한샘에 전화로 요청하고 

나에게 다시 알려주는 형식임. 

그러니 계속 기다리라하고 담당자가 자리를 비웠다고 내일전화 주기로 했다며 시간을 끔. 몇 번의 통화를 한 후에도 달라지는 것은 없었음. 

답답해진 나는 한샘 담당자 이름을 요구하기 시작함.

CJ홈쇼핑(온스타일)과의 통화 일지

(고객상담팀 팀장 = 팀장, 나 = 고객) 

8월 24일

팀장 : (자신만만, 의욕만땅) 이제부터 팀장인 본인이 맡아서 처리할 것이니 이전과 같은 처리가 아니라 팀장급에서 할 수 있는 조치와 

           대응을 할 거여서 아무래도 결과가 다를 것이니 걱정하지 말고 책임지고 공사 끝나는 날까지 수시로 점검하여 연락을 주겠다

고객: 그럼 그쪽 담당자가 누구냐?

팀장 : 알아보고 전화하겠다

8월 25일

팀장 : 담당자가 J대리 라는 사람이고 잘 처리 할 거라 함.

고객: 그 사람이 문제의 원인일 수 있는데 그 사람보다 책임자를 찾아서 연락하고 이름을 알아봐 달라

팀장 : 알겠다 (전화를 끊고는 더 이상 연락이 없음)

9월 27일 (월요일)

고객센터에 전화하여 팀장님과 통화요청

고객 : 왜 전화가 없음??

팀장 : 한샘쪽과 연락해본 결과 일이 잘 진행되어 재시공을 잘하고 있고 거의 끝나가고 있다고 해서 괜찮은 줄 알고 전화를 못했다 죄송하다 함.

고객 : 도대체 큰소리 탕탕 치면서 앞으로 걱정하지 말라고 호언장담하던 사람이 누구인데 전화한통 없고 한샘쪽에 CJ온스타일을 통해서 

           요구할 것도 있는데 지금까지 신경도 안쓰던 사람이 전화를 요구하니 마지못해 전화하는 거냐 따짐.

팀장 : 일단 그 부분은 죄송하지만 CJ온스타일은 모집광고만 하여 모든책임은 한샘에 있다며 자기 들은 잘못이 없다는 말만 되풀이 하기 시작함.

           (말은 청상유수에 어디 반박할 말이 없을 정도로 화려한 언변을 내게 쏟아냄. 

            그러면서 마치 잘 이해못하는 사람을 대하는 말투와 자기들은 모집광고만 하기에 아무 책임이 없다 너무 당당하게 말함)

고객 : 그러니까 결론은 CJ온스타일은 아무 책임이 없다는 거죠? 일단 마무리 단계니 한샘에 연락해서 마루리 잘하라고 전달해달라

9월29일 (수요일)

팀장 : 여러가지 잘못된 생각으로 그동안 전화를 못한 것이 미안하다 (갑자기 굉장히 뭔가를 잘 못한 사람처럼 미안하다를 계속말함)

고객 : 과대, 허위광고에 대해 말을 함

               (여러 얘기가 오가다가 갑자기)

팀장 : 얼마를 생각하죠?

고객 : (????????)....... 나는 아직 변호사를 만나지도 않았고 금액도 생각하지 못했다 변호사를 만나보고 얘기할 것이며 

            당신들이 먼저 금액을 알려달라

팀장 : 알겠다 여러 연관 부서들과 모여 회의를 해보겠다

9월 30일 (목요일)

팀장 : 여러 연관부서와 회의를 했는데 결론은 모집광고만 한거고 한샘에서 시키는대로 방송 한 것 밖에 잘못이 없다 모든 책임은 한샘에 있다                (갑자기 너무나도 당당한 태도변화 ㅠ.ㅠ.)

고객 : 과대광고와 허위광고를 하지 않았냐? 50년 기술력과 책임감있는 시공, AS까지 한샘이 책임진다고 방송에서 얘기하지 않았냐? 

           대리점에서 공사를 한다는 말이 어디있었냐? 호스트들 멘트까지 다 한샘에서 정해 준거냐?

팀장 : 그렇지는 않지만 한샘에서 준 자료이고 한샘과 상의 한대로 한 것 뿐이다

고객 : 요새광고는 문제를 인식하고 조금씩 바꾸어 오지 않았냐? 모집광고 할때 밑에 보이지도 않게 대리점시공 어쩌고 붙어있는 건 

            그전 광고가 문제가 있음을 인지하고 난 조치 아니냐. 그리고 금액을 얼마 생각하냐더니 왜 오늘은 그말을 하지 않느냐?

팀장 : 여러 관련부서들과 회의 하는 곳에 제출하려 개인적인 생각을 물어봤을 뿐 회사 입장이 아니다 지금 어떤 상황까지 왔는지 

           물어봐도 되겠냐?

고객 : 이제는 그 질문을 나한테 하면 나한테 보고받으려는 것이냐 직접 한샘에 물어봐라 도대체 뭘 하고 있는 거냐?

팀장 : 알겠다 다시 알아보고 내부회의도 다시 열어보고 월요일이 대체 공휴일이니 화요일에 다시 전화를 하겠다.

여기까지가 10월 1일까지의 상황이며 화요일에 전화가 오면 추가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