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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 입주한지 6년째 되는 아파트인데요.
그동안은 작은방 문 꾸준히 여닫으면서 살다가, 최근 한달 정도 열어놓은채로 생활했는데요.
오늘 문을 좀 닫으려고 하니까 갑자기 문 윗부분하고 문틀 하고 서로 닿으면서 뻑뻑하게 여닫히더라구요.
그래서 문에 문제가 있나 해서 바닥하고 방문 밑부분간의 간격을 다른 방과 비교해보니 다른것 없구요.
경첩도 흔들리거나 뒤틀린거 있나보니 없고, 문틀 목재가 내려앉은건가 하고 문틀 여기저기 만져보면서 흔들어보니 딱히 흔들리는게 없었습니다.
그런데 방 안에 들어가서 문틀 위를 보니.. 저렇게 빨간색 화살표 부분에 세로로 벽지가 금이 가 찢어진 흔적이 있더라구요.
그럼.. 문틀 위쪽부분 콘크리트 자체가 갈라지면서 벽지도 함께 찢어지면서 저렇게 된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신축 입주한지 1년 쯤 됬을때 단지내 각 집마다 화장실 타일이 금이 갔었을때 들었던 설명 중에..
콘크리트가 자리를 잡는 과정중에 조금씩 움직이게 되는데 거기에 붙어있는 타일이 그 힘을 못받아 주면서 타일에 금이간다 하면서 집집마다 2~3년에 걸쳐 하자보수 해준적이 있거든요.
근데 지금 6년 조금 넘은 시점에서 저렇게 되는건.. 다른 이유가 있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면서 걱정되네요
윗집에 층간소음도 많은데 하도 쿵쿵대서 저러는건가 하는 생각도 들고.. 벽지 금간거 보니 살짝 겁도 나네요..고층인데ㅠㅠ
혹시 건축쪽 일하시는 분 저거 무슨 이유인지 아시는 분 있으시면 답변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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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도배할때 네바리라고하는 종이를 2번정도 걸어서 터지는 부위를 살짝 띄워놓고 벽지를 바르면 터지는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문은 글쎄요 여러가지 상황이 있을 수 있어서...일단은 경첩을 조절해 보라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어느 부분에서 걸리는지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