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인테리어 베란다 확장 후 결로 문제가 있어 조언을 얻어보고자 합니다.
[ 방의 상황 ]
집은 계단식 아파트 꼭대기 층이며, 호수는 2호로 끝집이 아닌 양쪽 호수에 끼어있습니다.
위 그림이 현재 베란다 확장을 한 북향의 작은 방이며, 용도는 컴퓨터방이라 상시 사용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림에서 보시다시피 확장 후 이중 샤시를 하고, 그 벽면은 단열공사가 되어있어 그 벽면에서는 결로 문제가 없습니다.
C벽은 시멘트 벽이며 단열공사 없이 실크벽지도배가 되어있으며, 옆 집과 맞닿아 있습니다. (이 벽을 단열공사를 했어야 했는데..)
B모서리의 경우는 제 집의 뒷베란다와 맞닿아 있으며,
그 뒷베란다는 냉장고, 세탁기 등을 두는 곳인데 항상 5센치미터정도 창문을 열어두어 쌀쌀하지만 희안하게 B모서리쪽은 결로가 안생깁니다.
뒷베란다와 맞닿아있는 이 벽면 또한 단열시공 없이 시멘트벽에 실크벽지도배입니다.
[ 문제 상황 ]
A 모서리의 빨간색칠 부분에 물이 조금 맺히는데요, 면적은 손바닥 한개 정도 입니다.
결로 생기는 것으로 보아 옆집은 확장을 안한 것 같습니다.
평소 창문을 2센치미터 정도 열어두기에 아직 곰팡이는 피지 않았으나,
이 방을 쓰고자 창문을 닫고 난방을 틀어 쓰다보면 물이 조금 맺힙니다.
맺혀서 아래로 흐를 정도까지는 아닙니다.
[ 문제 해결 방안 ]
방안 1. C 벽면을 아이소핑크 혹은 이보드로 단열공사하는 것인데, 비용이 110만원정도 들 것 같습니다.
방안 2. 접착식 단열벽지 10T로 C벽면과 창문있는 벽면에 붙이는 것입니다. 비용은 15만원정도? 들 것 같습니다.
방안 3. A 모서리 결로가 흐를 정도 까지는 아니니 평소에 창문 열어두고 혹은 제습기로 버티는 것입니다. 비용은 들지 않습니다.
[ 조언 요청 사항 ]
방안 1로 완전히 잡힐까 의문도 들고, 결로가 크지 않으니 방안 2나 3으로 해야하나 싶기도 한데,
보고 듣고 경험하신 바를 토대로 어떤 방법이 좋을지, 또 어떤 다른 방안이 있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 
등록안내
등록안내
돈들여섶하시는거라면 1번방안으로 하시되 A영역에 틈을 꼼꼼하게 잘 막으시고 아이소핑크 두께는 최소 50mm이상으로 벽하고 딱 밀착해서 하시고
그게 아니라 돈들이기 싫다 그러면 어쩌다 쓰는 방이니 제습기를 두시면 될듯 싶네요..
인테리어 후 입주한지 3개월 된 상황인데,
결로가 많은 양은 아니라 둬도 되는 수준인지, 이걸 초기에 잡아얄지 고민이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