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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하로 들어서면서 곰곰히 생각해 보다가, 벽지로는 금방 눅눅+색변함 등이있을꺼라.....과감히 황토벽지 페인트로 시공.
제품이야 종류가 흘러넘치기 제붐명 언급은 X
약 16평? 정도 되는 집에 큰통(18L) 4개 구매했습니다.
저와 엄니랑 해서 셀프 페인트칠을 하였고, 어찌저찌
최소 시공후 추가작업 없이 2년 쯤 살고있습니다.
작업후기
1. 일반 페인트처럼 생각하고 쉽게 작업 시작함.
결론 : 정말 힘들었음. 점도가 있을꺼라 생각을 하였지만, 실제 점도는 훨씬 생각보다 심했음.
특히..천장 페인트칠을 하는데 너무 힘들어서 대충함.
2. 냄새
일주일 정도......황토진흙? 특유의 냄새가 났지만, 마른이후 별 냄새는 안남.
3. 색
처음 페인트 시공시 황토색 특유의 갈색이 나왔지만, 마른이후 회색? 정도의 색상만 나옴.
4. 가격. (당시 18L 기준) 제조사에 직접 전화하여 기술피드백겸 직접구매를 물어보니, 무료배송 + 9만중반에 구매가능하다 하여 구매(당시 인터넷 최저가 11만 정도)
이후 살면서 느낌점
1. 황토페인트 특유이기도 하지만....벽을 문데면...흙가루가 뭍어나옴. 그래서 벽에 가까이 다가가지 않음.
2. 실수로 손톱으로 벽을 긁을경우...흙바닥에 손톱을 긁으 효과처럼 됨.
3. 뭔가 뭍었을경우(음식튐 혹은 뭔가 튈경우) 젖은걸레로 문데면 쉽게 사라짐.
4. 시공 이후 땜빵이 쉬움.
물론 소량 추가구매를 해야함.
5. 장점중 톱.
공팡이가 안생김.
전 사람이 사는걸 관리(엄니가 건물주)해보니 벽지에 쉽게 곰팡이가 생김(1년에 벽지 재시공)
결론
장점과 단점이 명확하여 단점들을 보고 극복가능하면 이런것도 괜찮다~ 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편한건 일반벽지가 좋지만, 반지하 특유의 습한곳은 곰팡이의 위협이 쉽게 노출되어~ 단점을 쉽게 극복가능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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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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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결로로인해 벽을타고 곰팡이가 올라오고 항상 습했는데
벽 1면 전체, 나머진하부600미리아래만 시공했는데
완전만족합니다
겨울 결로로 벽이 젖어 곰팡이가 생기고 그랬지만 락스푼물을 분무기로 1,2번정도 쓱 뿌려주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와요
복원력은 짱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