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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선 샷시가 탈거가 되는지도 확인을 해야 되긴 합니다. 다 탈착이 되면 청소도 쉽고 모헤어 교체도 쉽고, 롤러 교체도 쉽습니다.
- 그런데, 탈거 자체가 안되는 경우가 있어요. 빡빡한 정도가 아니고, 아예 샷시 틀 위쪽이 내려 앉아서 안빠지는거죠.
이건, 틀 자체를 자키 같은걸로 들어 올리기전에는 안빠지죠. 아예 샷시 까지 다 리모델링 하면 몰라도...
암튼.. 안빠지면... 청소도 모헤어 교체도 손이 더 가죠. 그나마 측면 모헤어만 교체가 가능하지... 상하부 모헤어는 교체 자체가 불가능한..
참고로, 샷시창 하단 측면에 롤러 드라이버를 조절해서 수평을 낮춰서 뺄 수 있는 경우도 있긴 합니다.
- 암튼 샷시 탈거가 되면, 싹 다 뺀 다음에 ( 베란다 외벽창은 혼자 못하니 주의... ) 틀 청소 하고... 모헤어 상태보고 털 빠지기 시작했다 싶으면
그냥 싹 갈아주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롤러 상태보고 문제없으면 그대로 두고, (탈거한김에 모델명은 한번 확인해 보면 좋죠. 나중에 뻑뻑해지면
미리 기록해둔 모델명과 동일하거나 호환되는 롤러만 주문해서 교체하면 됩니다 )
- 이렇게 샷시틀, 창 청소, 모헤어 교체 (경우에 따라 롤러 교체) 싹 하면 나름 단열이나 외풍도 정비가 되고 샷시도 깨끗해집니다.
- 외부와 내부의 공기를 이어주는 영역이니.. 가급적 청결한게 좋겠죠. 특히나 모헤어 가루로 날리기 시작하면... 건강에도 안좋으니
교체 해주는게 좋습니다 ( 환경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모헤어는 7~10년 사이에 삭기 시작하더라구요 )
- 모헤어 교체는 어렵지 않습니다. 기존 모판 넓이만 알고, 헤어 길이만 정리되면 인터넷에서 쉽게 주문 가능합니다. (모헤어 교체하는 유튜브 영상 널림)
- 샷시에 스펀지형 문풍지 부착 하는게 최악입니다... 스펀지는 시간 지나면 가루 날리기 시작합니다. 다 바스라 져서 먼지 날리니..
부착 하지 마세요. 그리고 접착부위가 오염되어 그대로 남죠. 나중에 스티커 제거제 등으로 다 벗겨 내야 하니 일만 더 늘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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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천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