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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천에서 간간히 정보, 도움 받아가는 사람입니다.
저희집 베란다 난간 한쪽이 떨어져서 덜렁 거립니다.
이와 관련해서 혹시나 도움을 좀 받을 수 있을까 해서 글을 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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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사는 아파트는 오래된(91년 승인) 구축 아파트 입니다.
어제 우연히 베란다에서 밖을 내다 보다 난간 끝에 매달린 실외기가 다른 집보다 약간 앞으로 기울어진 것처럼 느껴져서 확인해 봤습니다.
그랬더니 세상에 난간이 벽에서 떨어져 있더라구요... 여기 13층인데......
이게 떨어져서 지나가는 사람이나 차에........생각만 해도 시껍 합니다.
오늘 부랴부랴 사람 불러서 일단 실외기를 철거해서 안쪽으로 들여 놓았습니다.....
실외기도 기존 배관을 사용할 수 있다는 가정하에 한번 움직일때마다 8만원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어쩌나요.....이 더운데 일단은 돈 들더라도 옮겨 놓고 난간 고치면 다시 돈들여 옮겨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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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분이 용접이 떨어진것 같습니다.
바깥쪽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그냥 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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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상태 입니다.
이럴때는 어떻게, 누구에게 수리를 부탁해야 하는 건가요?
동네 인테리어집???, 샤시가게???
이게 수리인가요? 공사인가요?
간단히 되는 건지 아니면 대공사가 될까요..................
하....정말 황당하네요
아파트가 오래 되다 보니 안그래도 건물 외벽 시멘트가 떨어져서 건물 아래쪽에는 보행 금지 테이프까지 돌려 놓고 있는 아파트 입니다.
당연히 실외기를 매달아 놓아서 난간에 무리가 간것이 제일 크겠지만서도
혹시나 아파트가 너무 오래된 상태라 관리실에 문의 했더니
그냥 제가 전부 알아서 하라고 하네요
이런 경우도 처음이고.....
이런쪽으로는 너무 무지하다 보니 조금이라도 경험이나 알고 계신것이 있으시면 도움 좀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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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다 알아서 해야 한다고 하네요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세대주가 고쳐야하는 부분인가보네요.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