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4시쯤 외출하여 9시쯤 저녁에 집에 오니 불이 안켜져서 좀 당황했어요. 순간 정전인가 싶었는데 다른 가전은 다 작동을 하더라구요. 그러던 중 공용화장실 청장에서 물이 많이 떨어지는 듯한 소리를 들었고 휴대폰 라이트를 비춰보니 천장에 물이 맺혀있음을 확인했어요. 관리사무소에 연락드려 직원분이 오셨고 누수로 인해 전등차단기가 내려간 것 같다며 조치를 취해주셨습니다. 문제는 공용화장실만 누수가 있는줄 알았는데 안방쪽은 좀 더 심한 심하게 누수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관리실 직원분도 이렇게 두 군데 모두 누수가 심한 경우는 처음이라며 윗집분과 함께 확인을 하였습니다. 누수 상황은 두 화장실이 비슷했어요.
이후 윗 집에서 물을 잠궜고 몇시간 더 누수가 있더니 현재는 누수가 멈췄습니다. 그리고 육안으로 다른 방이나 거실 천장 누수는 보이지 않습니다.
혹시 원인은 무엇일까요?
양쪽 화장실 모두 누수가 진행되었는데 그렇담 다른 천장은 괜찮을까요?
점검 및 복구 처리 비용을 누가 부담해야하는 것일까요? 오늘 중으로 업체에서 와보기로 했는데 혹시나 꼭 봐야할 부분을 놓처서 제대로 보수를 못 할까 걱정되어 이런 저런 문의남깁니다. 고수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천장에 보시면 콘크리트가 맡닿은 부분에 흰색 페인트 같은 거 보이시죠? 누수가 이미 예전 부터 진행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여지다가 물이 차고 차고 넘치다가 영상처럼 넘쳐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윗집에 우선 일배책이 있는지 알아 보시고 윗집 보험으로 처리해 달라 하시고 저기만 보시면 안되시고 돔천장 위로 보시고 물이 거실이나, 주방까지 흘러갔는지 보세요. 도배지가 젖었는지, 싱크대는 괜찮은지 꼼꼼 하게 다 확하셔야 하세요. 저기 물 센곳만 처리해 달라고 하시면 나중에 골치 아픈일이 벌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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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감사합니다. 일단 안방 화장실쪽에 있는 온수 배관에 문제가 있었던거였어요. 다행히 누수는 잡혔고 거실이나 주방 쪽 천장은 괜찮아보였어요. 그래도 콩떡님 말씀대로 다시 한 번 꼼꼼히 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