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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 꼭지를 바꾸려고 하다가 좀 이상한게 있어서요
사진 하나로 내용전달이 될까 모르겠지만 건드리기 전에 혹시해서 여쭤봅니다
세탁기 급수용 수도꼭지인데
20년전에 인테리어하면서 가벽을 만들어서 원래위치(베란다)에서 끌어와서 가벽안으로 넣어놓은 형태입니다
당연히 힘을 못받고 흔들면 덜렁거리는 형태입니다
속으로 숨어있어서 살짝 들춰보니 흔히 떠올리는 육각형태의 니플이 보이지 않고 그냥 원형이길래
송곳으로 긁어보니 금속 긁는 느낌이 아니라 플라스틱 느낌이 들어서 테스터기로 통전테스트를 해보니 안통하더라고요 (탐침봉 댄 부위)
이게 pb관(에이콘관이라고 하던데)이라고 하는건가요?
마감자재 없이 그냥 파이프 잘라서 거기다가 그냥 수도꼭지 돌려끼워넣은거라 봐야 하는지요
이런 형태가 일반적인건가요 아님 날림이라 그런건가요?
플라스틱이 오래되어서 혹시 풀렀다가 나사산이 마모되어서 새 수도꼭지 끼울 때 결합이 잘 안될 위험도 감수해야 하겠죠?
정확하지 않아도 좋으니 짐작되는거 있으시면 조언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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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스텔라
흔히들 가벽에는pb배관 넣습니다
수도꼭지를 앞으로 파내듯이 당긴다음
Pb배관cf발브소켓에 연결되어 있는
수도 꼭지를 풀어주세요~~~
아주 쉽습니다
풀어주라는 말이 그냥 반시계방향으로 돌려보라는 뜻이시죠?
저는 걱정되는게 그런 마감부 자재같은게 딱히 보이지 않는거 같아서... 그냥 파이프 커팅해서 수전 끝에 테프론 감아서 돌려끼워넣은거 아닌가 싶어서요
조만간 시간될 때 시도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