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아이폰4를 2010년 12월 부터 사용중에 있습니다
약 한달 전 부터 전화가 올 시 벨소리가 안들려(희안하게 벨소리 설정이나 음악소리는 들리더군요;;) 오늘 신도림 a/s 센터에
다녀왔습니다
한참을 기다려 기사분을 만났고 잠시만 기다려달라고 확인차 안에 들어갔다 오겠다고 하더니
20여분 지나서야 나와서 하는 말이
'사설업체에서 수리 받은 적 있으세요??'
'아뇨 사설업체는 고사하고 수리 받은 적 한번 없는 핸드폰인데요..'
그러고선 또 뭘 뚝딱뚝딱 하더니만
'로직보드가 정품이 아니라는 애플의 답변입니다. 수리 해 드릴 수 없습니다.'
라더군요
사설수리는 물론이고 수리 자체를 받아 본 적이 없는 핸드폰인데..
게다가 보험도 들어 있어 아예 새 폰을 받으면 받지 무슨 수리를;;;
우선 거기서 더 할 말이 없을 것 같아 나왔습니다
a/s업체에선 판매자와 연락을 하여 정품임을 애플 기술부 쪽에 알려줘야 한다더군요
근데 더 재밌는건 아내 핸드폰이랑 처제 핸드폰이랑 같이 샀었는데
처제 핸드폰은 멀쩡하게 1년 전에 리퍼를 받았단 점입니다.
말도 안되겠지만 업체가 정품과 비품을 섞어 팔리도 없고;;
하여간 지금 멘붕중입니다. 가뜩이나 더운데 애까지 안고 땀흘려가며 a/s 받으러 갔더만
수리도 안되..정품도 아냐..
이 무슨 ㅠㅠ...
이런 경우가 있을 수 있나요?? 로직보드가 정품이 아니란 말에 완전 할 말이 없네요
판매자가 누구인지 찾아서 물어봤자..그쪽에서 나몰라라 하면 아..정말;; | |
|
등록안내
등록안내
아뇨 회사도 들어와야 되고 와이프도 첫째 데릴러 가야해서요..
근데 어차피 기록이 남을텐데 답변은 같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