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hone4 국내에서 순위권으로 개통한 뒤
실사로 2년 쓰다가 안드로이드에서 계속 살았는데요.
안드로이드도 젤리빈 되면서 쓸만해져서 좋았거든요
국내에서는 안드가 더 편하더라구요. 게다가 뽐뿌 때문에 할부원금이라는 개념을 알고 다신 출고가로 사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아이폰은 생각하지 않았는데
123대란을 계기로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대략 5일 써본 느낌은 "아.... 이뻐" 랍니다
키보드 솔직히 불편해요. 아이폰4땐 불편없이 사용했는데 이젠 좀 힘드네요
아이튠즈는 왜 더 쓰기 힘들어진건지
안쓰다보니 감각이 무뎌져 그런걸까요?
이 두가지를 제외하고는 모든 부분에서 민족이에요
갤포에서 넘어와서 그런지 스펙상으로 좋은건 모르겠는데.
감성 이랄까요? 뭔가 사진을 찍을 때도 내 감성에 맞게 찍히는 것 같고
음악을 들을 때도 소리가 더 부드럽고
iPhone만 바라봐도 기분이 좋네요.
연휴 마지막 날 저녁에는 집에 있기 싫어서 근처 스벅왔는데
이것도 참 좋네요 ㅎㅎ
이거 마치 사랑에 빠진 사람 같다며 ㅋㅋ
하지만 ㅠㅠ 현실은 사람에게 줄 사랑을 iPhone 에게 주고 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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