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보 첨에 붙이고 한번도 안 떼고 계속 쓴 거 같네요....거의 2년을...ㅠ
어지간하면 그냥 더 썼을텐데....애들이 뭘 어떻게 만졌는지 액보 표면이 거칠고 지저분해진데다, 그 거친 게 점점 확장되기까지 하네요...(아마 밥풀 묻은 손으로 만진 듯 한데요..)
액보 떼어냈더니 겉에 비닐이랑 속에 접착층이랑 분리가 되어 있기까지...물론 이건 애들이 만져서가 아니라 오래 써서겠지만..
암튼......접착제 찌꺼기도 남아있고 해서 알콜패드로 닦아준 후에 심혈!!!을 기울여 액보 부착....오랜만에 하려니 힘드네요..ㅠ 위치맞추기도 어렵고 먼지 빼기도 간단하지 않고......게다가 아이폰은 액보가 앞뒤로 두 장..ㅠ
남아있는 먼지 한톨까지 다 빼고나서 폰을 봅니다...으억??!?
지문방지 필름이네요.....ㅠ
집에 4s 액보 앞뒤 세트가 2가지 있었는데 잘못 골랐나 봅니다...ㅠㅜ
드래그할때 사각사각하는 소리랑 손끝 감촉은 괜찮은데, 눈 버리겠네요...
바로 떼어내기는 아까워서 좀 쓰다가 다른 필름으로 바꿔봐야게씀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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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보 아끼시지마시고 바로 바꾸세요
눈이 더 소중합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