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할부 50마넌도 넘게 남은 모토로이 물먹어 사망했다는 글을 올렸는데요...
종로 A/S갔다가 안된다는 얘기듣고 가져왔는데...
혹시나 싶어 다시 용산점으로 고고해서 맡기고 돌아왔습니다.
거기서 열심히 말려주시더니.. 전원이 들어왔습니다.. 기사님이 전화기 찾으로 오라는 연락을 주셨지요
오호~~~ 올레를 외치며 부활(?)한 로이를 찾으로 갔습니다.. 전원 잘들어오고... 잘 작동하는 것 같더라구요...
유심만 끼워넣고 통화만 확인하면 되는 찰라~~~~
어랏... 유심을 인식을 못합니다.....;;;;;;;;;;;;;;;;;;
혹시 유심불량이까 시퍼... 다른 유심 끼워봅니다...
역시 인식을 못하더군요...
혹시 유심 모듈불량일수도 있어서.. 모듈교체해서..다시 유심 끼워봅니다..
아~~~~~~~ 여전히 인식 못합니다....
기사님 왈 " 혹시 모르니 본사에 올려보겠습니다...본사에서 heat gun으로 말려볼수 있는데 그러면 기기가 고장날 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그냥 이대로 PMP대용을 쓰셔야해요~~"
포기하다시피 한 로이였기에 올인하기로 했습니다.
그로부터 1주일후 다시 연락이 옵니다...
복구가 안되더군요... 마지막 방법은 보드 교체...
하지만 비용이 ㅎㄷㄷ하기에... 포기하고 그냥 PMP대용으로 쓰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용산 기사님.. 정말 열심히 봐주시고 친절히 대해주셔서 넘 좋았습니다..
전화는 안되지만.. 그냥.. 장난감 용도로 써야겠습니다.(Wi-Fi되 잘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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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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